[헤럴드POP=정은진기자]하동 금오산 정상서 버스킹을 마친 '장미꽃 필 무렵' 멤버들이 남해의 해수욕장에서 짜장라면 먹방을 펼쳤다.
2일 방송된 MBN '장미꽃 필 무렵' (이하 '장필무')에서는 손태진, 신성, 에녹, 공훈, 민수현이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단 두 시간동안 화개장터에서 홍보를 진행했음에도, 금오산 정상을 관객들로 꽉꽉 채워 흥겨운 버스킹을 선보였다.
공연 이후에는 '장필무'의 백미인 인기투표도 진행되었다. 하동 공연에서 가장 적은 표를 얻은 것은 공훈이었다. 공훈은 "나일 줄 알았다" 며 "수고하셨습니다" 를 외치며 퇴장하려다 멤버들에게 붇잡혔다. 이어 4위를 기록한 것은 신성. 신성은 그러나 "꼴찌만 아니면 된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겼다. 인기투표 3위는 민수현이었고, 2위는 에녹, 1위는 손태진이었다. 에녹은 말레이시아 3표 굴욕을 떠올리며 안도의 환호성을 질러 진짜 꼴찌인 공훈으로부터 투정을 듣기도 하였다.
1위 손태진은 하동 케이블카 캐빈에 이름을 새길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됐다. '장필무' 멤버들 모두 케이블카 안에 사인을 남기며, 또 다른 명소의 탄생을 예고했다.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바닷가로 이동했다. 손태진은 "다 같이 낚시같은 것 갔으면 좋겠다" 며 로망을 드러냈는데. 이윽고 멤버들을 태운 차가 해수욕장에 멈추자 스카이워크를 걸어야 했던 이전 회차를 떠올리며 "배를 타야 하는 것 아니냐" 며 불안해 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 날은 별도의 체험은 없었다. '장필무' 멤버들은 손태진의 주도 아래, 백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먹방을 즐겼다.
손태진은 '먹가이드'로서 소고기 짜장라면 요리를 진두지휘했다. 짜장라면에는 남해 특산물 마늘과, 파김치가 듬뿍 얹어졌다. 멤버들은 파김치 맛에 감탄했고, 신성은 "이제 중국집에서 단무지 말고 파김치를 같이 팔아야 한다" 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구운 마늘 역시 달달한 맛을 자랑했다. 에녹은 "해풍 맞은 마늘은 다 이렇게 달달한 거냐" 며 남해 마늘 맛에 감탄했다.
한편, MBN'불타는 트롯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MBN '장미꽃 필 무렵'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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