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깻잎이 안면윤곽, 지방이식 수술 후기를 전했다.
지난 9일 유깻잎의 유튜브 채널에는 '쌍꺼플 하러갔다가 대공사하고 왔습니다 . .ㅣ붓기 관리ㅣ수술 전에서 8일차까지ㅣ안면윤곽+지방이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깻잎은 "제가 오늘 수술을 하는 날이다. 지방이식이랑 윤곽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저는 지금 몸무게가 많이 쪘다. 47~48kg인데 얼굴에선 티가 나지 않는다. 일어난지 얼마 안됐는데도 볼패임이 잘 보이는건 뼈구조가 그렇게 생긴거라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거다. 그래서 윤곽과 지방이식을 같이 해서 아예 잡아버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시반에 수술해서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밤에 끝날 것 같다. 사실 안 무섭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저도 엄청 긴장된다. 가슴 수술을 했는데 행위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 마취하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힘들었다. 가슴을 압박하는 느낌이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었다. 얼굴뼈나 이런 것을 손대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아픔이 가늠이 안가서 좀 무섭고 긴장이 되는 것 같다"며 두려워하기도.
유깻잎은 "일단 저는 작은 캐리어를 가져가려고 한다. 혹시나 몰라서 물티슈를 챙겼다. 물을 적셔서 쭉 짜준 다음에 얼굴을 슬슬 닦아주면 될 것 같다. 병실은 하루 입원하기로 했다. 병실이 엄청 건조할 것 같아 인공눈물이랑 바디로션을 챙겼다. 립밤도 챙겼다. 다음날에 세수를 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다. 스킨케어를 간단하게 두 개 정도 챙겼다. 제가 비염이 심한 편이라 코칙칙이를 안 뿌리면 못 잔다. 그리고 붓기관리가 중요하지 않나. 차도 챙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물티슈 말고는 사용하지 못했다고.
수술을 마친 유깻잎은 리나의 "괜찮아?"라는 말에 "아니. 배고파"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유깻잎은 "전신마취 때 기관삽입 때문에 목이 너무 아팠다. 침 삼킬 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삼켜야 했다"고 말했다.
이튿날 얼굴을 확인한 유깻잎은 "누구세요? 밖에 나가면 절대 나인줄 모르겠다. 어제는 수술 끝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영상을 하나도 못 찍었다. 너무 아파가지고"라면서 "일단 내일 양볼 패드는 빼도 된다. 땡김이만 하고 있기로 하고 약은 주신 거 삼시세끼 챙겨먹고 가글 잘 해주고 다음주 목요일에 내원하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다음날은 더 부었다. 유깻잎은 "진짜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 일단 지금 3일차인데 지방이식까지 하니까 붓기가 심하더라. 이제 씻을 수 있게 됐다. 방금 죽 먹고 붓기 관리하는거 먹었고 씻고 나서 약 먹으면 될 것 같다. 지금 입꼬리 안 올라간다. 남자친구가 제 얼굴 보고 도라에몽 같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4일차 아침. 확실히 달라보이는 유깻잎이었다. 그는 "눈 밑에 붓기가 갑자기 싹 사라졌다. 아직 턱밑은 감각이 없는 상태다. 붓기 때문에 빵빵해 보이는 것도 있지만 지방이식을 해서 자리 잡을 때까지는 볼패임은 보이지 않을 것 같다. 이마가 지금 생각보다 너무 빵빵하다. 멍도 막 심하게 들지 않았다. 붓기가 다 빠졌을 때의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설레했다.
5일차를 맞이한 유깻잎은 "초반에는 목이 진짜 많이 갔었는데 괜찮아 지고 있다. 확실히 지방이식 하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니 유분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놀랐다. 초저녁에는 한층 더 붓기가 빠진 모습이었다.
6일차 아침, 유깻잎은 "붓기는 많이 가라앉았다. 찌릿찌릿 한게 감각이 돌아오는 거라더라. 아침되니까 턱부분이 엄청 단단한 느낌이 드는거다. '붓기가 안 가라앉는건가?' 했는데 자연스러운거고 피부 박리라는 것을 하기 때문에 흉터처럼 뭉쳐졌다가 풀어지는거라고 하더라. 수술 직후는 뭉쳐졌다가 후에 피부가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하더라. 잇몸에 솜 같은 걸 물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저처럼 윤곽하시고 불안하신 분들 있지 않나. 사람마다 회복하는 게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고 표현하는 부분이 다르지 않나. 내가 느낀대로 검색하면 그거대로 정확히 안 나온다. 저같은 증상이 있으면 안심하셔도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또 광대쪽에 약간 찡그렸을 때 아픈데 이것도 전화해서 물어봐야할 것 같다. 죄송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작은 수술이 아니지 않나"라고 웃어보였다.
7일차 저녁, 노란색 멍이 많이 사라진 유깻잎은 "실밥을 안 풀어서 턱은 좀 부어있다. 내일 병원에 가서 실밥을 풀어달라고 할 것"이라고 설레했다. 하지만 다음날 유깻잎은 실밥을 풀지 못했고 붓기 레이저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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