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에스파가 입담을 뽐냈다.
1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에스파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젤을 제외한 윈터, 카리나, 닝닝 등 에스파 3인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에스파 동아리 이름이 '차카게 살자'인 것을 두고 살면서 어떤 착한 행동을 했냐고 물었다. 윈터는 "지금"이라며 '아는형님' 출연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그럼 나온 너희 셋은 착하고 안나온 지젤은 나쁜애냐"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지젤은 몸이 안좋아서 안나왔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이진호를 가르키며 "지젤 보려고 왔다"고 했다.
이진호는 "나는 오늘 에스파 실물로 처음 봤는데 내가 관심 없는 애들만 나왔다"며 "난 지젤만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카리나는 "나도 이용진이 더 좋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이진호에게 "조만간 SNS에 다국적으로 욕 먹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이진호는 "나 어차피 영어 모른다"고 해 폭소케 했다.
또한 에스파는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카리나는 "음악 방송 녹화 중에 1위 소식을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하루에 10번 이상 차트를 봤고 새로고침을 계속하고 그랬다"고 했다. 강호동은 카리나에게 신곡을 한 소절 불러달라 했고 카리나는 부르다가 가사를 잊었다. 이에 카리나는 "너무 떨려서 그렇다"며 "나한테 주목하면 떨리니 나 아무도 보지 마라"고 했다.
이진호는 에스파 멤버들에게 "데뷔 후 가장 큰 지출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어버이날 차를 바꿔드렸다는 카리나 말에 윈터 역시 "나도 아빠 차"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닝닝은 "난 돈을 아끼는 스타일은 아니다"며 "난 원래 돈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닝닝은 에스파의 서장훈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닝닝은 이어 "난 할머니 집을 사 드렸다"며 "그리고 엄마, 아빠 차를 싹 바꿔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닝닝 말을 듣더니 한국말을 잘한다 했다. 김희철 역시 "닝닝이 카리나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닝닝은 윈터에게 "언니 서울에 언제 왔냐"고 물었고 윈터가 16살에 올라왔다고 답하자 닝닝은 "16살이면 내가 서울에 더 먼저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리나는 금발에 대해 언급했다. 금발로 인해 역대급 미모를 뽐낸 카리나는 최근 다시 흑발로 바꾸었다. 이에 카리나는 "사실 지금 이 머리가 내 머리가 아니다"며 "실제 내 머리는 다 끊어졌고 붙임 머리를 떼면 불탄 참새 같다"고 했다. 서장훈은 앞으로 금발 안 할 것이냐 물었고 카리나는 "5년 간은 금발을 안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지금 흑발도 너무 예뻐서 금발은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윈터는 이지혜 닮은꼴이라는 말에 대해 "유튜브에 올라온 메이크업 영상도 봤는데 내가 봐도 조금 닮은 것 같다"고 하더니 이지혜에게 "앞으로도 날 계속 팔아도 되니 집으로 초대해 달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닝닝은 "외모를 안 본다"고 말했다. 카리나 역시 "외모보다 무조건 성격이다"며 "진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윈터는 "근데 외모는 보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겠냐"며 "외모에 이리저리 치우칠 것 같진 않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