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에 있을걸 그랬어' 캡처
SBS '집에 있을걸 그랬어'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찐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SBS '집에 있을걸 그랬어' 1화에서는 '초짜들의 해외 여행기'라는 콘셉트로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와 김해준의 오키나와 여행기가 그려졌다.

제작진이 조나단과 파트리샤에게 상큼한 레몬색 캐리어와 여권을 대체할 수 있는 여행증명서를 선물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난민이라는 신분 때문에 해외여행을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출국날,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들뜬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조나단은 "비행기는 어느 쪽에 있냐", "마트 카트같은 건 어디서 받아오는 거냐"며 공항 초짜다운 질문을 해서 웃음을 안겼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해준은 "파트리샤가 저를 남성적으로도 좋게 생각하신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웃자 "실제로 라디오에서 얘기하신 거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파트리샤는 김해준을 이상형으로 선택한 바 있다.

공항에서 파트리샤가 멀리 있는 김해준의 뒷모습을 발견했다. 파트리샤는 "김해준 오빠 아니야?"라며 바로 알아채는 눈썰미를 자랑했다. 김해준이 다가오자 "대박. 나 진짜 팬인데"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파트리샤는 "이럴 줄 알았으면 화장하고 왔지"라면서도 반가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세 사람이 오키나와행 비행기를 탔다. 파트리샤가 김해준에게 "안전벨트는 꽉 매야 하냐"고 묻자 김해준은 "꽉 매면 된다. 파트리샤가 참 말을 곱게 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조나단은 김해준에게 파트리샤와 똑같이 질문했지만 김해준은 "아까 말했잖아"라며 냉정하게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키나와에 도착하자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당황한 세 사람은 이내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을 시작했다.

앞서 운전에 대해 자신있어 하던 김해준은 막상 우리나라와 다른 차량 시스템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해준이 출발하지 못하고 불안해 하자 본 조나단은 "형, 자신 없냐. 솔직히 지금 빨리 말해달라"고 말했다. 김해준은 아닌 척 연기했다. 파트리샤는 "저는 오빠 믿는다"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김해준이 긴장한 나머지 도로에서도 실수를 했지만 간신히 숙소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분량을 만들면 여행경비를 지급하는 맞교환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11시간 공복이었던 김해준은 빨리 콘텐츠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조나단의 '인마이캐리어' 제안에 김해준은 "좋다. 팬티부터 다 까버리자"라며 좋아했다.

파트리샤가 캐리어에서 비키니를 꺼내자 조나단은 "비키니를 왜 입냐"며 꼰대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파트리샤가 탑을 꺼내자 조나단은 "이거 도대체 어떻게 입는 거냐"며 경악했다. 세 사람은 캐리어를 공개해 콘텐츠를 만들어 3만 원 가량의 경비를 받을 수 있었다.

경비를 받은 세 사람은 숙소 근처에 있던 주먹밥 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주변을 구경했다. 돌아다니다가 만난 일본 여성들에게 댄스 챌린지를 제안했다. 일본 여성들과 함께 춤을 춰 콘텐츠를 만든 세 사람은 4만 원 가량의 경비를 받았다.

숙소로 돌아온 셋은 하나만 있는 침대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 대화를 나눴다. 김해준은 "파트리샤가 사생활 보호를 받아야 되니까 파트리샤가 침대방을 쓰자"고 제안해 파트리샤에게 감동을 안겼다. 세 사람은 지쳐 쓰러져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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