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사야가 결혼식 때 보고싶은 연예인으로 동방신기, BTS 정국, 공유를 선택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7회에서는 히라이 사야의 고향인 일본에서 결혼식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온 심형탁이 심신의 회복을 위해 아내, 반려견 김밥이와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과 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반려견 김밥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심형탁은 "나 뭐 달라진 거 없냐"며 "5kg나 빠졌다"고 밝혔다. 사야가 거짓말이라며 의심하자 심형탁은 "진짜다. 82kg에서 77kg가 됐다"며 결혼식 준비의 고충을 토로했다.
심형탁은 사야와 싸워 헤어질 뻔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심형탁은 "제가 화가 나서 호텔에 와 있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고 연락을 끊었다. 그런데 불안해서 며칠 뒤에 전화를 했더니 사야가 그 호텔 5층에 와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제가 보낸 사진에 호텔 타일이 나왔는데 그 타일로 호텔을 찾아서 온 거였다. 만약 호텔 못 찾았으면 차를 찾아서 거기에 편지를 두고 갔을 거라더라. 그때부터 사야가 여행 간다고 하면 그냥 무조건 오케이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휴게소에 도착했다. 다양한 휴게소 음식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애완동물용 휴게소 음식도 구매해서 함께 즐겼다. 또 다시 운전해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애견 동반 펜션이었다. 일본 결혼식 때 함께하지 못했던 김밥이와 이곳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심형탁은 물을 무서워하는 김밥이를 물과 친해지게 하려고 "안전하다"고 했지만 사야는 "안전한 건 인간만 안다"며 김밥이를 안았다. 결국 두 사람은 물에서 나와 김밥이를 데리고 뛰어놀았다.
심형탁이 사야를 위해 요리했다. 심형탁은 "내가 만든 '키스야키'다. 특별히 '키스야키'라고 하자"며 '스키야키'를 소개했다. 식사를 하며 심형탁은 "결혼식 행복했지만 쉽지도 않았지 않냐"며 "하객들이 어떻게 봤는지, 심씨를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사야는 "사야는 아직 결혼 안 한 친구들이 많아서 본인들 결혼식도 기대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심형탁이 "결혼식에서 보고싶은 사람 있냐"고 묻자 사야는 "동방신기 어렸을 때 되게 좋아해서 보고싶다"고 답했다. 이어 사야는 "BTS 정국"을 외치며 BTS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심형탁은 "정국씨는 나도 보고싶다"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이 "난 배우라 가수 쪽은 좀 약하다"며 배우 쪽을 말해달라고 하자 사야는 "공유"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심형탁은 "사야 일본 휴대폰 배경화면이 공유씨다. 엄청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야는 "엄마가 좋아하는 배우, 권상우"라며 보고싶었던 사람들을 나열했다.
심형탁은 "내가 너무 힘들어서 주변 사람들이랑 연락도 다 끊었을 때 있잖냐. 정준하 형님이 내 번호도 모르셨을텐데 받아주셨다"며 "전화 받으시더니 형이 '형탁아, 너 힘들다는 거 보면서 전화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결혼한다며. 꼭 갈게'라고 하셨다"며 정준하가 위로해준 사연을 밝혔다.
박태환이 줄리엔 강 집에 방문한 일상이 그려졌다. 줄리엔 강은 아침부터 제이제이에게 "안아달라"고 표현했다. 제이제이가 "샤워하고 와"라고 말하자 줄리엔 강은 "같이?"라며 끈적한 멘트를 날렸다. 줄리엔 강은 계속해서 제이제이에게 입을 맞추고 들어서 안는 등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박태환이 줄리엔 강 집에 방문했다. 박태환과 줄리엔 강은 등산으로 친해진 사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형이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요새 애교가 많더라"며 "형이 귀여우면서 터프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태환이 "어떻게 공개연애한 지 한 달만에 결혼을 결정했냐"고 묻자 제이제이는 "그래도 알고 지낸 기간이 있어서 괜찮았다. 관심사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했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는 "친구일 때랑 남자친구일 때랑 다르지 않냐"며 "그런데 의외로 되게 가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줄리엔 강은 "외국에서는 프로포즈 하기 전에 부모님께 허락 받는다"며 장모님에게 허락을 먼저 받고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 커플이 결혼비법 운동을 알려주겠다며 박태환을 운동기구가 놓인 스튜디오로 데려갔다. 박태환은 어려운 자세를 바로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줄리엔 강이 박태환을 위해 소간 스테이크 등 초강력 스태미나 밥상을 차렸다. 박태환은 "맛있다. 나중에 한 번 해봐야겠다"며 감탄했다.
줄리엔 강이 "외국 여자는 결혼 상대로 어떠냐"며 "외국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은 "내가?왜?"라고 물었고 줄리엔 강은 "잘생겼고 하얗고 덩치도 좀 크고,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같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이 박태환에게 외국 선수에게 대시받아본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박태환은 "있다"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이 사귄 적 있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사귄 적은 절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대시한 선수 국적을 묻는 질문에 "다 달랐다. 미국도 있었고"라며 두루뭉술하게 대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