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올림픽' 캡처
'근황올림픽'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전율이 스텔라 활동을 회상했다.

29일 웹예능 '근황올림픽' 측은 '탈퇴 후 시급 1만원 일하는 ‘몸매 1위‘ 아이돌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스텔라 출신 전율이었다. 그는 "주얼리 매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오전 10시에 가서 밤 10시에 퇴근한다. 시급은 만원 조금 넘는다"는 근황을 밝혔다.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던 스텔라 활동에 대해 그는 "당시 너무 어려 몰라서 이게 야한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다. 촬영 당일에도 뛰어다니고 작곡가 오빠한테 '이런 의상이에요' 보여주고 하는데 오빠들은 '알았어, 덮어' 하기도 했다"고 당시엔 그 의미를 잘 몰랐다고 했다.

전율은 "공개 후 옆방 멤버 언니가 '댓글 봤어? 너 그 우유 마시는 거 무슨 뜻인지 알아? 댓글 한번 봐봐' 했다"며 "보고 나서 '내가 이런 걸 한 거라고?' 했다. 제일 어려서 수위 약한 걸 주셨을 줄 알았는데 제일 센 걸 줬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논란이 됐던 섹시 콘셉트였지만 화제가 되며 행사도 늘었다고. 전율은 "엄청 체감했다. '마리오네트' 전에는 대학 축제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며 "지역 축제나 군부대 정도만 갔다. 그것도 두세달에 한 번 이렇게 있었다면 '마리오네트' 하고나서는 한달 스케줄이 대학 축제로 오히려 너무 꽉 찼다. 하루에 두세개씩 있을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욕을 먹는 상황이 크게 다가오기도 했다"며 "미움을 받는구나 생각하면 내가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때는 그게 무섭기도 했다. 이름을 알렸고 저희라는 색깔이 생긴 거지만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니까. 아쉬운 건 오히려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였다면, 멋있고 자신감 있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생각도 든다. '우유는 안 흘리면 안될까요?' 한다든지"라고 당당한 마인드를 드러냈다.

한편 전율은 지난 2011년 스텔라로 데뷔, 2017년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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