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10기 영철이 현숙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0기 영철, 현숙의 현실 로맨스 근황이 공개됐다.

현숙은 "촬영 끝나고 일주일 만에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며 "저는 만나는 줄 알았는데 오빠는 정식으로 고백하고 싶었나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빠가 편지를 써줬다"고 밝혔다.

현숙은 "연애 초기에 너무 행복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휴가 내고 저희 집에 와서 제가 출근한 사이에 갈비찜 해주고 그랬다"고 자랑했다.

부모님과 남자친구 영철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현숙은 "상남자다. 나한테만"이라며 사랑을 자랑했다. 현숙은 "결혼도 당연히 생각하고 있다"며 영철에 대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영철이 근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철은 "방송 나가기 전에는 한 번도 안 싸웠다"며 "방송 보면서 싸우기 시작했다. 현숙님이 '영자를 왜 이렇게 사랑했냐'고 뭐라고 했다"고 밝혔다.

직접 운전해 청양으로 간 현숙은 영철 지인들과 만났다. 현숙은 만난 일수를 기억하는 영철을 보며 "저는 약간 대장부 스타일이다. 이런 면에서 저보다 (영철이) 훨씬 섬세하다"며 칭찬했다.

차에 탄 현숙은 "오빠가 꿈에서 엉덩이 자랑하는 꿈 꿨다"고 말하자 영철이 "자랑할 만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현숙은 "오빠 신체 부위 중에 엉덩이는 진짜 복숭아 같다"며 칭찬했다.

영철이 "이번 달 돈 많이 썼다"고 하자 현숙은 "오빠 저번 달도, 저저번 달도 돈 많이 썼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영철은 "두 달에 한 번 만나야겠다. 한 달에 한 번도 너무 많다"며 농담했고, 현숙은 "그럼 내가 쓸게. 내가 열심히 일할게"라고 답했다.

현숙이 영철에게 뽀뽀하려고 하자 영철은 카메라를 가리키며 거부했다. 현숙이 "유교보이냐"고 하자 영철은 카메라를 가리고 뽀뽀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펜션이었다. 영철은 "제일 기억나는 건 코로나 데이트다. 내가 코로나 걸렸을 때 전화 한통에 현숙이 달려와줬다.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현숙은 "나 궁금한 거 있다"며 "오빠 나를 향한 마음을 되찾았냐"고 질문했다. 이어 현숙은 "나에 대한 마음이 안 우러난다고 했었잖냐"고 물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저희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저는 표현을 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오빠는 참는 스타일이다. 성향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영철은 "저는 풀 때 표출해서 푸는 스타일이 아니다. 설명하면서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현숙님은 저보다 표출하는 스타일이다. 있는 감정을 솔직히 저한테 쏟아낸다. 오래 그런 말을 들어야 된다. 바로잡아주고 싶은 얘기를 하려고 하면 현숙님이 저를 제지하고 얘기를 계속 한다. 보통 연인들의 모습일 거라 생각하는데 제가 이건 안되겠다고 사실 결론을 내려서 제가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숙은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오빠는 헤어지자고 하면 끝이다. 좋았던 기억을 삭제시킨다. 나보고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다더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오빠가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한 5번 정도 말하니까 너무 상처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영철은 마음을 되찾았냐는 현숙의 질문에 "바닥 쳤다가 한 중간 정도 왔다"고 답하며 "좋은 면들이 다시 보인다"고 말했다.

영철은 "나에게 현숙은 살면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답했고 현숙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았으면 좋겠고 깨닫게 해주고 싶다. 나에겐 왕자님이다"라고 말했다.

16기 상철의 시애틀 생활이 공개됐다. 상철의 형 부부가 방문했다. 상철의 형수는 집에 오자마자 부엌으로 직행했다.

부엌에 들어오지 않는 상철 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상철 형수는 "미국에서는 남자들이 해야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 장거리 운전도 맣고 장보러 나가도 1시간 넘게 걸린다. 잔디도 깎아야 되고 집 수리도 해야 한다. 그래서 집안일은 제가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설명했다.

상철은 "저는 솔직히 집안일 도와도 불평을 들었는데 형은 손가락 까딱 안 한다. 형수님은 불평한 적 없다"며 "요즘 한국 여성분들 중에서 형수님 기준에서 찾으려고 하면 약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상철은 "사람들이 영숙님과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티키타카가 된다고 하더라"며 영숙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외모가 제일 눈에 들어왔다"고 부연했다.

상철의 형은 "친구 추천에 떴는데 사진이 마음에 들더라. 내가 먼저 연락해서 가볍게 알고 지내다가 제가 한국 출장을 가게 됐다. 그때 만나서 밥 먹자고 했다. 만난 날 사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상철 형수는 금융권 종사자였지만 상철의 형을 따라 미국으로 향했다며 "사람 인격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 만날 것도 없이 (미국으로) 왔다"고 고백했다.

상철은 "형님을 존경한다. 결혼도 잘하셨다"며 부러워했다. 형 부부가 떠난 뒤 상철은 평범하고도 외로운 일상을 보냈다. 상철은 "촬영 끝나고 미국 와서 좀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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