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준금이 독박육아 중 어른스러운 누나 나은이의 발언에 감동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스타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오상욱, 김정환은 두 돌을 맞은 김준호의 첫째 아들 김은우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로이의 아빠 김정환은 “직접 만나서 축하해주고 싶어서 한걸음에 달려왔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기린으로 분장한 오상욱은 인터뷰에서 “분장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솔직히 그런 건지 몰랐다. 그런데 또 은우가 두 돌이니까”라고 밝은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촛불 끄기 맹훈련을 했던 은우는 불을 끄는 데에 실패했고, 이를 본 로이가 한 번에 촛불을 껐다.

김준호는 은우가 직접 불을 끌 수 있게 다시 불을 붙여줬고, 은우는 결국 자신의 힘으로 생일 촛불을 끄는 것에 성공했다.

오상욱은 “어떤 여자를 만나고 싶냐”라는 질문에 “그 사람이 존경스러웠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형들은 “외모는?”이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그럼 이상형 월드컵 해보자. 확실하게 말을 안 하니까”라고 제안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상형 월드컵 결과 배우 김유정이 최종 우승자가 됐고, 김준호는 “실제로 만난 적 있어? 만나고 싶어? 영상 편지 한 번 해”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민망해하면서도 “팬이다. 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겠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호감을 전했다.

오상욱은 인터뷰에서 “두 돌 너무 축하하고 기린 삼촌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김정환은 “로이랑 사이좋게 지내면서 조금 더 크면 삼촌이랑 여행도 가고 더 재밌게 지내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박주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삼남매를 돌봤고, 나은이에 “동생들 보면서 속상한 적 없어?”라고 물었다. 나은이는 “있다. 동생들이 다쳤을 때”라고 답했다. 성숙한 대답에 놀란 박준금은 “말 안 들을 때가 속상해, 다쳤을 때가 속상해?”라고 다시 물었고, 나은이는 “더 속상한 건 다친 거”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방송말미 음식 테이크아웃 심부름을 갔던 건후, 진우 형제는 키오스크라는 장벽을 넘고 음식 주문과 포장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음식을 들고 이동하던 중 진우가 포장된 음식을 조금 쏟았고, 건후는 놀라 굳어버렸다.

진우는 침착하게 “형아 괜찮아”라며 봉지 밖으로 떨어지지 않은 감자튀김을 컵에 주워담았다. 진우의 침착함에 건후 역시 안정을 찾았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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