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예비신랑 나윤권이 SNS로 시작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8일 개그우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 측은 '국주야 미안해 오빠 먼저 갈게!! SNS로 시작된 러브스토리 /감동주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나윤권이었다. 나윤권은 "팬 분들이 너무 축하해주셨다"며 "팬들이면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요' 할 수 있는데 단 하나도 없다. '이제 보내드립니다'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20주년에 너무 축하드립니다'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윤권은 예비신부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 그는 "SNS 피드에 모르는 사람이 뜨는데 '되게 예쁘다'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그냥 그렇게 지나갔고 어쩌다 뜨면 보고, 팔로우는 말도 안되고. 그러다 백화점에서 전시를 하는 걸 우연히 봤는데 큐레이터였다"고 운명 같은 만남을 전했다.

이어 나윤권은 "거기 6바퀴를 돌았다"며 "내가 그림에 관심이 있어보이니 명함을 주더라. 바로 연락을 못하고 너무 고민했다"며 이후 연락을 했고 커피를 마시기로 약속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첫만남이 이뤄진 카페에서 무려 4시간을 이야기했다는 것.

나윤권은 "(코로나 때) 수입이 없어서 경차를 렌트해 타고 다닐 때다. 괜히 쓸데없는 걱정으로 경차 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창피했다"면서 데려다주겠다는 예비신부의 말에 그의 차로 집까지 왔다가 다시 경차를 몰고 왔다고 전했다. 나윤권은 "나중에 얘기했더니 고맙게도 이런 게 더 좋았다고 하더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결혼 준비도 물 흐르듯 이어졌다는 말에 이국주는 "사진 봤는데 너무 예쁘시더라"고 감탄했고, 나윤권은 "어릴 때부터 사랑받고 잘 자란 친구"라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나윤권은 2004년 '중독'으로 데뷔해 '나였으면', '안부', '첫사랑이죠'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오는 3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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