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펜싱선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 후 플레잉 코치가 됐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가 은우, 정우와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국가대표 은퇴를 고백했다.

은우, 정우를 데리고 속초 여행을 떠나 저녁에 숙소에 도착한 김준호는 "오늘 진짜 되다"라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그러나 은우는 여전히 체력이 남아있었다. 김준호는 "넌 안 지치지. 내가 계속 안아줬으니까"라며 은우를 멍한 눈으로 바라봤다.

김준호는 은우와 야외 온천으로 향했다. 은우는 "최고", "따뜻하다"라며 야외 온천을 즐겼다. 김준호가 "이제 실내 들어가서 정우랑 놀까?"라고 묻자 은우는 싫다고 답하며 아빠와 둘이 있고 싶어 했다. 김준호는 은우에게 다정한 말을 해주며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이 실내로 들어가 둘째 정우까지 함께 온천을 즐겼다. 정우는 8개월임에도 불구,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 물놀이했다.

깔깔이를 커플룩으로 준비한 김준호는 은우에게 깔깔이를 입히기 위해 딸기 과자로 은우를 유혹했다. 간신히 깔깔이를 입히고 은우에게 애교 세트를 시켰다. 은우가 짜 먹는 이유식을 발견하고는 달라고 했다. 김준호는 "이거 진짜 먹겠다고?"라며 놀랐지만 은우는 단호하게 달라고 했다. 결국 은우는 자기 직전 밥을 먹고 에너지가 차 올라 한참을 뛰어놀았다.

다음 날 새벽 6시 30분에 일출을 보기 위해 일어나야 했다. 그러나 김준호와 아이들은 15분이나 늦게 기상했다. 씻지도 않고 20분 거리에 있는 일출 명소로 향했다.

김준호는 "14살 이후로 매년 동해로 일출을 보러 갔다. 그때는 국가 대표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국가대표 된 후로 못 왔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이ㅓ 김준호는 "올해 1월 2일, 국가대표를 은퇴했다. 플레잉 코치가 됐다"며 화성 시청 소속으로 코치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밝게 떠오른 태양을 보며 김준호는 "우리가족 다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말했다.

박주호와 건후, 진우가 나왔다. 박주호가 청소광 브라이언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브라이언은 아이들에게 청소를 가르쳐주러 왔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거실 바닥이 밀가루와 장난감으로 난장판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우가 소파에서 바닥으로 뛰자 가루가 사방으로 날렸고 이를 본 브라이언은 "YOU CRAZY?"라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브라이언은 "슈돌 제작진, I hate you"라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했다.

건후, 진우 손에 이끌려 2층에 있는 아이들 방으로 간 브라이언은 또 한 번 경악했다. 2층 역시 장난감이 여기저기 질서없이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브라이언은 청소와 정리를 가르쳐주려 했지만 아이들은 노느라 바빴다. 브라이언은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이야기로 시선을 이끈 후 정리와 청소를 직접 하도록 지도했다.

2층 청소를 마친 브라이언은 뿌듯한 마음으로 1층에 내려왔다가 1층의 상태를 보고 좌절했다. 결국 아이들과 함께 1층을 청소했다. 가루를 싹 청소한 후 지쳐 소파에 드러누웠다. 그러나 박주호의 외출로 건후, 진우를 맡게 됐다.

브라이언은 아이들에게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만들어 주며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세 사람은 밖으로 나가 눈싸움을 했다. 브라이언이 아이들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도 가르쳐줬다.

다 놀고 집에 들어가자 브라이언은 "손 씻자"며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손을 씻기고 양치까지 시킨 후 놀아줬다. 지친 기색이 역력할 때 쯤 박주호가 도착했다. 브라이언은 "KBS 스케줄 잡지 마라"며 매니저에게 전화를 건 척 장난쳐 웃음을 선사했다. 인터뷰에서 브라이언은 "앞으로 두 달 간 연락하지 마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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