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은우, 박명수(차은수) 채널
사진=차은우, 박명수(차은수)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만찢남' 차은수를 홍보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함께 했다.

최근 박명수는 차은우의 뒤를 잇는 '만찢남' 부캐 차은수 탄생을 알렸다. 부캐 콘셉트에 과몰입한 박명수는 차은수를 좋아한다는 청취자의 말에 "곧 음반이 나온다더라. 새로운 노래를 가지고 나온다니 기대해 달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못해먹겠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또한 차은우가 직접 차은수의 사진에 하트를 눌렀다는 소식을 전하며 "(차은수가) 너무 올라오니까 차은우가 긴장한 것 같다. 제가 은수를 알기에 전해드리겠다"며 낯이 익다는 말엔 "난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박명수는 전민기와 나르시시스트들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라는 말에 "내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라는 특징에는 "난 제작진 말은 잘 듣는다. 말은 듣지만 결과가 안 좋으면 혼낸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들이 자랑이 심하다는 것엔 "저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어느 일부분 그렇다"고 말했다. 서열에 민감하는 말에는 "나랑 닮았다. 나를 욕하려고 만든 거냐. 난 수뇌부에 약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연예인들에게 "나 하나 빠지면 방송국 안 돌아갈 것 같겠지만 굉장히 잘 돌아간다. 내가 아니면 남이 한다. 그걸 알고 있어라. 단가가 안 맞아서 (계약을) 안 하면 바로 다른 사람이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날 '사적 제재'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도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한 유투버에 의해 20년 전 일어난 밀양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폭로가 이어져 다시금 공론화가 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러한 폭로에 경쟁이 붙으면서 사적 제재가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박명수는 "피해자가 원치 않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더 당황스러울 것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박명수는 "피해자의 마음이 가장 우선이다. 일상에 복귀할 때 이런 일 생기면 과거 기억 또 꺼내야 하기에 되려 피해를 입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며 "제대로 처벌이 됐어야 했다. (사건에) 공감하는 것도 좋지만 피해자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요즘 유행인 '두바이 초콜릿'에 대해서는 "다들 관심을 갖는 거면 제 유튜브에서도 해 봐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끝으로 대본에 '차은수'가 한 번 더 언급되자 "밀어주는 건 좋은데 창피하다. 나랑 안 맞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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