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립제이와 모니카, 김호영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 FM '파워타임'에는 댄서 모니카, 립제이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는 김호영이 맡았다.
이날 립제이는 지난 주말 일정을 떠올리며 "아침에 연습이 있었다. 아침 일찍 연습을 끝내고 나와도 2시 낮이라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모니카에게 휴일 근황을 묻자 "저는 집 반경 300m까지만 나가는 타입이다. 근처 맛집까지는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립제이가 "저는 집 안에서 모든 걸 다 한다. 살 게 있으면 배달시킨다. 편의점 가도 되는데 그거 나가는 게 참 (귀찮다). 집에 자빠져 있는 게 소중하더라"라고 하자 모니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이 먹어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립제이는 "신진대사가 저를 바닥으로 누른다"며 웃어 보였다.
심리몽을 자주 꾼다는 모니카는 "제 평소 스트레스가 물건을 놓고 다니는 거라 꿈에서 그게 그대로 반영이 됐다. 누군가가 저를 총으로 쏴서 죽이려고 하는 사실을 5분 전에 알고 있었는데 자꾸 물건을 놓고 와서 계속 가지러 가는 거다. 총에 맞기 전에 잠에서 깼다. 이게 제 심정이다"라는 일화를 털어놨다.
립제이는 "제가 꿈인 줄 알고 알람음에 맞춰 몸을 움직인 거다.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춤을 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모니카는 "사실 자기 자랑이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무대에 서는 배우들이 흔히 꾸는 꿈이 있다"며 "꿈속에서 느닷없이 내가 (공연에) 나가야 하는 장면이다. 버전이 두 가지다. 무대를 향해 가는데 무대가 안 나오는 것, 또 무슨 장면인지 모르는데 무대에 올라 입을 못 떼는 것"이라며 본인의 일화를 전했다.
김호영은 "저는 실제 무대에서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을 한 적이 있다. 난 그게 꿈인 줄 알았다. 대사가 아닌 말을 갑자기 했다. 상황에 안 맞는 말이었다. 그냥 (내가) 너무 놀라서 그냥 지나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날 모니카와 립제이는 S.E.S.의 'Dreams Come True' 노래에 맞춰 짧게 춤을 선보였다. 모니카는 "'드림스 컴 트루' Y2K 감성으로 해보자고 했었다. 근데 (원래) 안무도 손색이 없다"며 곡 안무를 칭찬했다.
립제이는 별명을 묻는 질문에 "전 좀 많았다. 중고등학교 때는 탱자였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탱자라는 걸 보고 저와 비슷하다고 전교생이 원래 이름을 까먹을 정도로 '탱자'라고 불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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