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9살 연상 정명호가 아내 서효림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스타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서효림 부녀의 못다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출장지에서 딸 서효림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한 아버지는 “갑자기 듣게 돼 막막했다”라고 당시의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빼앗기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사위이자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였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어색해 보이는 모습에 사위가 눈인사나 몸인사를 나누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서효림은 친정 아버지가 홀로 집 화장실 보수 작업을 하자 남편 정명호를 호출했다. 하지만 정명호는 “한 손밖에 못 뻗는다”라면서 오십견이 왔다고 호소했다.

이에 서효림은 “우리 아빤 70살”이라며 어이없어 했다. 정명호는 쉬어야 다음날 골프를 칠 수 있다고 말을 더했고, 서효림은 “오십견이 왔는데 골프는 칠 수 있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정명호는 인터뷰에서 “총각 때 전구도 안 갈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갈았다. 아버지도 안 했다”라며 모친 김수미를 언급했다.

정명호는 어머니인 김수미를 자주 볼 수 있던 곳은 텔레비전이었다며 “처음 처갓댁의 화목한 가정이 어색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아내 서효림에 대해선 “처음 만나고 연애할 때보다 지금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김병옥은 귀가가 늦어지는 딸을 걱정했다. 그는 “늦게 연락이 안 되면 불안하다”라며 “인신매매 같은 범죄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영화처럼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딸 회식 때 나오라고 전화한 적도 있다더라”라고 물었고, 이에 김병옥은 자신의 문제인 것 같다며 “한번 불안한 생각이 들면 걷잡을 수가 없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이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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