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DJ박명수가 '천하제일 변명대회'라는 주제로 사연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DJ박명수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돈을 못 드렸다. 이사를 하느라 가전, 가구 새로 바꾸느라 돈이 없었다"고 해명하는 문자 사연을 받았다.
이에 "용돈을 못 드렸구나. 부모님 일 시켜서 자립할 수 있게 해드렸구나. 나이가 들어도 쉬지 않고 일을 할 수 있게 해드렸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너는 전자회초리 좀 맞아야겠구나. 종아리 좀 걷을래?"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사연으로 "중학생 아이들이 수학을 너무 못하는데, 수학을 잘하면 내자식이 맞나 의심할 것 같다"는 내용이 도착했다. 박명수는 "자기 닮아서 못한다고 자랑할바에 좋은 학원을 찾아서 실력이 향상시키는 게 나을 것 같다. 한편으론 엄마아빠를 닮아 잘하는 과목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 나는 국영수를 다 못했으니 할 말이 없다. 아무튼 DNA 따라가는 건 맞구나 싶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라는 어록을 남긴 바 있다. 이 어록 때문에 늦잠을 잤다는 한 청취자에 "일찍 일어난 새가 피곤하지만 늦게 일어나면 일찍 일어난 새 때문에 굶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달라. 한마디로 부지런하면 먹을게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청취자는 "담배를 끊으면 입이 심심해서 먹어서 살찔 것 같다. 담배를 끊으면 취미를 만들어야하는데 담뱃값보다 더 들 것 같다"는 핑계의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취미생활 하면 돈이 많이 들 것 같으니 피는구나. 나중에 병원비는 10배로 들텐데 그건 생각 못하는구나. 나중에 병원비로 100배 쓸 수 있으니 운동쪽으로 취미생활을 갖는게 나중을 위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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