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용이 3200개 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의 명MC군단편으로 국민 MC 송해를 비롯해 54년차 이상벽, 44년차 임백천, 50년차 허참, 44년차 이택림, 53년차 이상용까지 올타임 레전드 MC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용은 "노래는 자신 없는데 말로 하면 내일까지 할 수 있다"며 "대표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와 '그리운 어머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상용은 "한 어머니가 오셨는데 아들 셋이 모두 그 부대에 있었다"며 "상병, 일병, 이병. 어머니를 업고 갈 수 있는 사람은 한 명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상용은 "큰 형은 곧 제대니까 막내 보내 달라고 했고 막내는 지난 달에 와서 안 된다고 했고 둘째는 큰 형이 빨리 가서 농사를 지어야 엄마가 쉰다고 했다"며 "부대장이 셋 다 휴가를 보냈고 그때 너무 감동이었다"고 했다.

이상용은 군부대 무대를 언급하며 "그동안 안 가본 부대가 없다"며 "3200개 부대를 가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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