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존 노와 포레스텔라가 뭉쳤다.
21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동백꽃으로 가왕에 도전한 테너 존 노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꽃은 개인기로 아카펠라 버전의 2NE1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준비했다. “포레스텔라 두 분도 계시니 함께 해보는 것 어떨까”라는 김성주의 제안에 배두훈은 “저희가 잘 맞춰서 해보겠다”고 선뜻 무대로 향했다. 원곡자인 산다라박은 “아카펠라로 듣는 건 처음인데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고 함께 아카펠라를 한 고우림은 “예상했던 분이 맞는 것 같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맞는 것 같다, 이런 걸 정말 잘하시는 분”이라며 “비트박스를 하는 성악가는 이분이 거의 유일무이하다”고 정체를 확신했다.
13대 8로 3라운드에 진출한 사람은 일시불이었다. 동백꽃의 정체는 포레스텔라의 예상대로 ‘팬텀싱어3’ 준우승 팀인 라비던스의 존노였다. 고우림은 “하이, 존”을 외치며 가면을 벗은 그를 반겨줬다.
김성주는 “존 노 씨가 ‘복면가왕’ 나오면 하고 싶었던 게 ‘미국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 노는 “제가 한 20년 정도 미국에서 살았는데 복면가왕 미국 버전에 나가는 게 미국에서는 큰 영광이거든요”람 “여기는 오리지널이니까… 한인타운에 있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성주의 제안으로 수줍게 미국 친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