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FC탑걸이 월드클라쓰와 연습경기를 하게 됐다.
전날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월드클라쓰와 탑걸이 깜짝 매치를 하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척장신이 최용수 감독을 보내고 새로운 감독과 함께하게 됐다. 감독 소개서를 받은 이현이는 "글씨체가 우리 아들인데?"라고 말했고, 아이린은 "나보다도 못 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현이는 "85년? 나보다 어린데? 여기에 85년생 없지?"라며 놀랐다. 이후 이현이는 다가오는 감독 백지훈을 발견하고 "아니 무슨 왕자님이야?"라고 소리쳤다. 백지훈은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우리 팀의 목표가 안 울기다. 나 안 울거야"라고 다짐했다. 백지훈은 "제가 그렇게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자신했다.
백지훈은 감독들과 기싸움에서 지지 않을 수 있냐는 물음에 "자신이 많지는 않아요. 경기장 안에서는 강하게 가야죠. 같이 맞서 싸워야죠"라며 살짝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백지훈은 "천수형은 저랑 4살 차이고 나머지 형들은 저랑 10살 이상 차이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후 구척장신 멤버들과 백지훈이 바로 연습을 위해 이동했다.
최진철은 "한 일주일 됐는데 어때요? 처음 경기 해봤는데"라고 물었고, 간미연은 "처음으로 그런 극한의 훈련을 받아서"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유빈은 "저 근육 파열이래요"라고 말했다. 채리나는 "저희가 나이가 생각보다 많다"라고 말했고, 바다는 "어린 후배가 한명 들어오면 좋겠지 않아?"라며 동의했다. 채리나는 "평균 연령 좀 낮춰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FC탑걸에 합류하게 된 마마무의 문별은 "걸그룹으로 30살을 딱 찍으니까 '끝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생각이 들더라. 이제 2부다.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잘할 수 있는걸 보여주자. 이제 저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다. 제가 유쾌하고 활발하고 장난기 있는 모습이 많거든요. 그런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진철은 "다음 주에 우리 연습 게임해. 월드클라쓰 3위 팀이랑"라고 통보했다. 탑걸 선수들이 깜짝 매치를 위해 각자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깜짝 매치 당일 월드클라쓰 선수들이 최진철에 배신감을 느끼며 등장했다. 최진철은 "같이 있으니까 진짜 민망하다"라며 민망해했다.
월드클라쓰 에이스 사오리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후 주장 에바가 추가골을 넣었다. 채리나는 "우리는 땅볼로만 주는데 저기는 띄워서"라며 감탄했다. 문별은 "모든게 다 상상 이상이었다. 힘든 것도 그렇고 오랜만에 입안이 말랐다. 이게 쉽지 않은 일이구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빈은 "확실히 상위팀이라 그런지 팀플레이가 너무 좋고 개개인 역량도 너무 좋고 우리가 갈 길이 정말 멀구나를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하프타임에 채리나는 "진짜 미안한데 우리가 벤치에서 처음 보는거잖아. 답답하긴 해. 반성하게 되긴 하더라. 우리가 어제 배운 거를 사오리가 다하더라"라며 감탄했다. 이후 후반전 아유미가 첫 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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