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다양한 김밥이 눈길을 끈다.
30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김밥 만들기에 도전한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는 자신의 고국 이탈리아에서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했고 이 모습을 백종원과 성시경이 화면으로 지켜봤다. 이를 본 백종원은 "이탈리아 최초가 아니라 유럽 최초일 듯하다"며 뿌듯해 했다. 이어 백종원은 "파브리가 만든 것은 원주이고 저것을 가만히 놓아 두어야 탁주 약주가 구분되는 것이다"라고 막걸리에 대해 설명했다.
막걸리를 짜는 날이 되자 파브리는 면포와 큰 냄비, 채반을 가지고 막걸리를 짰다. 파브리는 막걸리를 짜기 전 발효된 막걸리를 자신의 딸에게 보여줬다.
냄새를 맡아 본 딸은 "맥주 냄새 같다"고 말했다. 파브리를 막걸리를 짜기 시작했고 짠 막걸리를 한 숟갈 맛보고는 탄성을 내질렀다.
막걸리를 완성한 파브리는 밀라노에서 시음회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파브리는 밖으로 나갈때도 백종원의 사진을 들고다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란의 에이딘은 파키스탄 자하드, 모로코 우메이마를 초대해 할랄 부대찌개를 만들어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우메이마는 태어나서 찌개 자체를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하드 역시 한국에서 식사를 하기 힘들다고 했다.
자하드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고기를 빼달라는 말 부터 배운다"며 "그래서 바나나, 식빵, 우유, 계란 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에이딘은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할랄 부대찌개를 선보였고 자하드와 우메이마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후 백종원과 제자들의 음식 주제가 밝혀졌다. 바로 김밥이었다. 백종원은 "빵보다 쌀이 다이어트 음식이다"며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살찐 사람이 별로 없지 않냐"고 했다. 성시경이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자 백종원은 "식습관이 바뀌어서 그렇다"며 "우리가 빵을 먹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밥 만들기에 앞서 제자들은 각자 자신의 집에서 김밥 만들기 연습에 몰입했다. 에이미는 SNS에서 유행한 접어 먹는 김밥을 만들었고 에이딘은 동생과 참치김밥을 만들었다. 동생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에이딘은 연어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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