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하하와 양세찬이 벌칙에 당첨됐다.
4일 저녁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노가리 레이스'를 펼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드넓은 풀 밭에서 이뤄진 오프닝을 했다. 멤버들은 촬영 장소가 PPL이라는 것을 알았다. 특히 김종국은 촬영 장소를 보며 "여기 PPL비 많이 주냐"며 "그럼 유튜브 좀 여기서 찍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헛헛하다고 해야 할까 싶다"며 "지석진과 하하가 구독자 모으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는데 지금 100만은 택도 없다"고 말했다. 김종국의 유튜브 구독자는 벌써 100만이 넘었다.
하하는 "나는 50만 명까진 축복했다"고 했고 지석진은 "적당히 잘 돼야 축복해주는데 너무 잘 되니까 사람 쓴 거 아닌가 싶다"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역시 "나는 솔직히 입맛이 없다"먀 "살 빠졌다"고 했다.
이 말에 김종국은 "운동인들이 다들 숨어있었다"며 "운동인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오히려 힘을 빼니까 잘 되더라"고 팁을 전수했다. 그러자 하하는 "썸네일에 웃통 까놓고 무슨 힘을 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이 펼치는 '노가리 까는 날'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이는 끊임 없이 수다를 떨어야 하는 미션이었다.
노가리가 100마리가 있는데 이를 차감시켜야 퇴근을 할 수 있었다. 노가리를 차감시키는 비법은 침묵없이 끊임 없이 수다를 떨어야 하는데 10초 이상 수다가 끊기면 노가리 2마리가 추가된다. 노가리는 수다뿐만 아니라 추가 미션을 통해 차감하거나 직접 먹어서 없앨 수도 있다.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유재석은 과거 인기 프로그램인 'X맨'을 언급했다. 유재석이 'X맨'시절 윤은혜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언급하자 김종국은 "이제 하지마라"며 발끈했다.
또 하하는 "나 솔직히 충격 고백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걸그룹 중 한 명이 유재석을 좋아했다"며 "근데 지금 결혼해서 살아서 안 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도 한 번도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이 너무 반듯한데 사실 예전에 '쿵쿵따' 할 때는 날티 기질이 있었다"고 했다. 숨어서 담배 피웠다는 이야기에 유재석은 "끊었다"고 말했다.
또 하하는 'X맨' 당시 김종국이 멋있는 척을 했다고 말했고 김종국 역시 "지금 말이 많은데 그 때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지석진은 하하에게 "그때 김종국 따라쟁이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송지효는 '런닝맨' 초창기 때를 언급하기도 했다. 송지효는 "초창기에 오빠들 많이 모일 때 나는 혼자 여자라 안 갔는데 그럴 때 마다 이광수한테 전화가 왔다"며 "이광수가 자꾸 누나 같이 보자 이러면서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지효는 "나는 약간 내가 오해를 했었던 게 이광수가 자꾸 치근덕댄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짜증 나서 전화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 뒤로 이광수에게 전화가 안 온다"고 말했다.
이후 사랑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자 전소민은 "첫눈에 반하는 타입은 아니다"며 "첫인상이 별로 안 좋았던 사람한테 더 쉽게 매력을 느끼는데 근래에 동네 친구에게 새벽 문자를 받고 있는데 여럿이서 한두 번 본 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는 우연히 마주쳐서 집까지 걸어가게 됐는데 뭔가 이상해서 한참을 걸어간 후 어떻게 할거냐 물으니 버스타고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썸이 아니라 짝사랑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고 나서 멤버들은 제작진과 줄다리기를 한 후 승리를 차지했고 노가리를 차감 시키기 위해 지압 참기도 해야 했다. 마지막 미션은 '업그레이드 연대책임 퀴즈'로 모든 노가리를 차감했고 벌칙자는 하하와 양세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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