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박한 정리' 캡처
tvN '신박한 정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가 집정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의 집정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에 대해 윤균상은 "오늘 의뢰인이 대한민국 최고 댄서들이라고 들었다"며 "수지, 티파니, 현아와 이던 커플에 이어 박나래 안무 스승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사실 예전에 '독사과'라는 음원을 냈는데 그 안무를 짜 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의뢰인은 바로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였다. 두 사람을 본 박나래는 "스승님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박나래, 윤균상, 신애라는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수 많은 신발로 꽉 채워진 신발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리는 "남편한테 여자가 한 명 더 있다"고 했다. 바로 제이블랙이 제이핑크로 활동 하기 위해 신발을 많이 산 것이었다. 집 정리에 대해 마리는 "안 쓰는 방이 너무 많다"며 "한 쪽으로 쏠려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제이블랙은 "우리가 프리랜서다 보니 갑자기 바빠지는 시즌에는 집에서 잠만 잘 때가 많다"며 "그러다 보니 집이 많이 어질러지는 것 같다"고 했다. 수 많은 옷에 대해서 마리는 "작년에 한번 싹 치웠는데 1년이 지나면 다시 이렇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리는 "언제 쓸지 모른다는 생각 있다"며 "무대 의상으로 쓸 수도 있다고 해서 옷을 못 버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리는 "그런 습관이 있어서 모든 옷들을 못 버린 채 갖고 있다"며 "혼자서 아무리 해보려고 해도 안되더라"고 했다. 제이블랙 역시 "방은 8개 이지만 분배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청했다.

2층 방에 대해서는 제이블랙과 마리는 여러 용도로 방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고 했다. 마리는 "원래는 원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며 "더 힘들게 더 좁은 곳에서 더 정리하기 어렵고 수납 공간도 없고 그런 곳에서 부대끼며 살았기 때문에 이런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블랙은 "이사 오기 전에는 투룸에 살았다"며 "그러다 방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컴퓨터방, 낚시방, 네일아트방 등 아이디어를 냈지만 막상 와서는 실행하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했던 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리는 "스물두살 댄스 배틀장에서 처음 봤는데 내가 먼저 막 대시를 한건 아니지만 떡밥을 던졌다"고 했다. 이에 제이블랙은 "그 떡밥을 낼름 받아 먹었다"며 "난 마리의 우는 모습에 반했는데 "마리가 무릎에 물이 차서 울음이 터졌는데 댄서들 사이에서는 흔한 일인데 어려서 무섭다고 우는게 반전 매력이 귀엽다고 느꼈다"고 했다. 마리는 "그때부터 고기를 사 준다고 하고 연락이 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정리정돈에 나섰다. 먼저 제이블랙은 제이핑크 무대에서 입었던 옷을 들어 보이며 “호피로 콘셉트를 잡아서 한참 호피를 많이 입었는데 이걸 어떻게 할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마리는 "놔 주라"고 말했다. 수많은 하이힐에 대해서는 90%가 제이핑크의 것이라고 했다. 제이블랙은 "힐 때문에 많이 망가져서 나눔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모든 정리를 마치고 제이블랙과 마리는 집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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