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
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봄이 다이어트 중인 오프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한예리와 윤박, 박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한예리가 등장했다. 한예리는 '미나리'가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말에 "(코로나19로 인해) 상 받은 건 직접 손에 든 게 없어서 체감이 안 됐다. 어디 가서 수상소감을 얘기할 데가 없었다"며 "매일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이 모든 일들이 신기하다. 내 인생에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게스트로 등장한 박봄도 "2NE1 박봄에서 솔로 박봄으로 돌아온 박봄이다. 얼마 전에 강화도로 이사 갔다. 앨범 준비를 하느라 이사 갔다. 힐링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예리의 본격 일상이 VCR을 통해 공개됐고 한예리는 해도 뜨지 않은 시간 '미나리' 기자 인터뷰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 해외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기 위해 일찍부터 움직였던 것. 이날 인터뷰의 통역사는 샤론 최였다. 샤론 최의 등장에 한예리는 반가워했고 곧바로 인터뷰는 시작됐다. 인터뷰가 계속되면서 인사와 답변은 반복됐고 그럼에도 한예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한예리는 약 4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완료했고 당 충전 시간을 가지면서 "쉽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개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얘기해줬다"며 샤론 최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예리의 OFF 시간. 한예리의 집은 소박하고 깔끔했다. 몸을 풀어준 뒤 먹방 유튜브를 보면서 잼 바른 빵으로 아침을 즐겼다. 한예리는 유튜브를 보며 포복절도를 했고 눈물까지 흘렸다.

이어 대본 연습을 한 한예리는 연습실로 향했다. 발레 무용 공연을 위해 발레 연습에 돌입했다. 대사는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해낸 한예리는 꾸준히 무용과 연기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해서 제 신체의 일부 같다. 연기는 뒤늦게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연기로 채우고 그거를 비울 때 춤을 추면 비워진다. 배설의 의미도 있다. 그래서 춤을 추는 게 좋다. 저한테는 큰 OFF다"라고 말했다.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한예리는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식사를 즐겼다. 이후 로튼 토마토 트로피를 열어보며 행복을 느꼈고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으로 향해 아카데미 레이스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는 "내 인생에 큰 일이고 빅 이베트지 않나. 그런데 그걸 잘 몰라서 차분하게 넘어가니까 그게 좋다. 붕 뜨고 마음이 어수선하고 못 잡는 게 아니라 그냥 내 할 일 하면 되는 거리가 있어서 그게 좋다"고 했다.

또한 한예리는 "여기까지 온 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일이다. 행복하고 재밌게 연기하고 있다"며 "매번 목표는 바뀌는데 좋아하는 거를 계속 좋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윤박은 "아버지가 식당을 그만두셔서 OFF를 갖게 됐다. 효도하고 싶어서 아버지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자신의 집에 아버지를 초대했다. 윤박은 자신이 7살 때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그 당시 아버지의 나이가 현재 자신의 나이와 같은 35살이라는 것을 알았다. 윤박은 지금 자신의 얼굴과 아버지의 사진을 비교하며 아버지를 놀렸고 아버지는 "결혼하고 니들 키우느라 삶의 무게가 있는 거다"고 반박했다.

이후 윤박은 아버지에게 마사지를 해주는가 하면 사진을 찍었다. 윤박은 다양하 아이템들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부자는 윤박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고 아버지는 "좋은 추억이다. 이런 일이 또 있겠나"고 했다. 이어 "어긋나지 않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해 눈물샘을 유발했다.

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
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

박봄은 "지금은 솔로고 또 지금은 제가 어떻게 보여야할지 모르겠다. 떨린다"며 일상 공개에 앞서 긴장되는 마음을 표현했다. 강화도로 이사를 간 박봄은 해도 뜨기 전인 6시 15분에 기상했다. 그는 "다이어트에도 집중하고 솔로 앨범에도 더 집중하게 되더라"며 강화도로 이사간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냉장고는 텅 비어있었고 이에 모두들 깜짝 놀랐지만 박봄은 "진짜"라며 "살 빼게 하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빼고 있는데 지금 11kg 빠졌다.매일 세 번을 똑같은 시간에 루틴 맞춰 먹는 게 중요하다"며 아침 식사 시간까지 기다렸다.

아침 식사는 주먹밥과 상추, 콜라비였고 박봄은 순식간에 해치웠다. 그 후 함께 지내는 매니저가 방에서 나왔고 이들은 산책을 한 뒤 카페로 향했다. 박봄은 그곳에서 6개월간 금식해온 빵을 발견했고 매니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빵을 몰래 먹으며 행복해했다.

박봄은 "팬들과 배꼽티를 입어보겠다고 약속했는데 12년이 됐다. 5kg 더 빼고 싶다"며 앞으로의 다이어트 계획에 대해 알렸다.

이후 그는 직접 오믈렛을 만들어 옆집 어머니에게 선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 뒤에는 신곡 녹음을 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녹음실로 향했다. 박봄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알앤비를 하는 사람이 있다. 박봄이 아직도 노래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박봄은 앞으로의 자신에 대해 "그래미를 타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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