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MC들이 모든 걸 철저하게 문서로 남기는 계약 부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1일 밤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모든 것을 문서화하는 ‘계약부부’가 등장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모든 사항을 문서로 남기고 있다는 일명 ‘계약 부부’는 ‘이혼하자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폭력적인 행동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결혼생활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부부는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각서 쓸 수 있나?”, “각서 적어 빨리”라는 말을 주고 받아 충격을 더했다. 아내는 “아기가 생긴 이후로 (남편이) 폭력적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라며 어쩔 수 없이 각서를 쓰게 됐다고 해명, “오빠가 그때 나 때렸잖아, 5번이나”라는 아내의 말에 남편은 “웃기고 있네 진짜”라고 부인하며 “5번 때렸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건데?”라고 대꾸했다. 자신이 아내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서로의 주장이 달라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했다.
한편 관찰 촬영 이후 아내가 남편과 크게 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폭행이 있었던 듯 집안이 난장판 되고 아내의 짐이 집 밖 복도에 나가 있는 사진과 함께 ‘집을 나간 아내’라는 자막이 나와 의뢰인들의 출연이 가능할지 MC들을 긴장하게 했다. 무사히 출연한 부부는 첫만남에서부터 반반 결혼 중인 현재의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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