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해미가 역대급 스케일의 새집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서는 박해미와 황성재의 새집이 공개됐다.

박해미의 베란다 정원 가꾸기에 이바지했던 황성재는 “이걸 해서 3일 만에 죽일 거면..”이라며 탄식했다.

박해미는 “내가 죽이고 싶어서 죽였겠냐. 나의 불찰이다”고 했다. 황성재는 “그러니까 엄마가 공부를 하고 키웠어야 한다. 공부를 안 하고 막무가내로 키워서 그렇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해미는 황성재에 스케줄을 묻고, 테이프를 꺼내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였다. “이사를 가야 한다”는 박해미에 황성재는 “갑자기?”라 반응, 금시초문인 듯했다.

박해미는 “짐을 싸고 있는데, 네가 도와줘야 할 것 같다. 다음 주에 가게 됐다”라 알렸다.

황성재는 “저 날 이사 소식을 처음 들었다”며 통보식 소통을 토로했다. 앞서 박해미는 “이 집에서 4년을 더 살기로 했다”라 밝혔던 터. 하하는 “성재 씨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하다”라 거들었다.

황성재는 “엄마는 삶이 충동이다. 너무 짜증이 났다. 갑자기 연습실, 갑자기 행사, 갑자기 미팅.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이 그냥 있는 것은 아니다”며 탄식했다.

“다음 주 스케줄이 괜찮냐”며 재차 질문한 박해미에, 무응답으로 일관한 황성재. 하하는 “나도 가족 구성원인데, 내 결정이 없는 것은 서운할 수 있다”며 공감했다.

“갑자기 웬 이사냐”는 황성재에, 박해미는 “가자고”라 답했다. 박해미는 “여기가 정든 동네인 것은 알겠지만, (이사를 갈 것)”이라 통보했다.

황성재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순간부터 산 곳이다. 이곳이 내 고향이다. 이사를 가는 곳이 이 동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살짝 우울해졌다”라 밝혔다.

박해미의 새 집은 대리석 바닥이 깔린 광활한 거실을 자랑했다. 앞서 냉랭한 태도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며, 입을 다물지 못한 황성재는 “너무 좋다”라 반응, “엄마 성공했구나”라 거들었다.

“솔직히 저 때 조금 설레지 않았냐”는 지조의 예리한 질문. 황성재는 “그렇다”며 동의했다. 2층 뷰를 확인한 황성재는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뻥 뚫린 한강뷰를 자랑하는 테라스의 등장에, 패널들 또한 술렁였다. 박해미는 “좋아서 입이 찢어진다”며 만면에 행복감을 드러낸 황성재를 의식했다.

황성재는 “2층이 말도 안 되게 예뻤다. 왼쪽으로 눈 돌리면 보이는 풍경이 돌았다. 대박이었다”라 전했다. 새집 구경을 마친 황성재는 감회가 남다른 듯했다.

황성재는 “인정한다. 캣타워는 여기에 놓으면 안 될 것 같다. 다 내 방에 가져다 놓겠다”며 태세를 전환했다.

이어 박해미는 “나와 계약을 하자. 돈을 벌면 50%를 달라”라 제안했다. ‘월세’ 개념에 접근하기 시작한 황성재는 “30%로 하자”라 협상했으나, 박해미는 완고했다. 황성재는 “30% 주고, 2층 다락방에 살겠다”는 새로운 협상안을 내놓았다.

한편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