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채널
김건모 채널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김건모가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김건모는 자신의 채널에 “대구 공연 성료. 함께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주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김건모는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검은색 무대 의상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턱에 손을 댄 채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의 시선이 멈춘 곳은 이전과는 달라진 김건모의 얼굴이었다. 그는 과거 핼쑥했던 모습과는 달리 한층 살이 올라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시 보게 되어 너무 좋다”, “제2 인생의 봄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를” 등 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19년 김건모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13살 연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장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방송 시점과 맞물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유흥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며 고소인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결백을 주장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김건모는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김건모는 오랜 법적 공방 끝에 2021년 11월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2022년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이혼의 아픔까지 겪었으나, 지난해 약 6년 만에 콘서트 무대로 복귀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재개한 바 있다.

현재는 ‘2026-2027 김건모. 35TH ANNIVERSARY TOUR’를 진행 중이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