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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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인플루언서 아옳이가 로맨스 스캠에 자신의 사진이 악용됐다고 털어놓았다.

13일 아옳이는 자신의 채널에 한 외국인 남성과 나눈 대화 내역을 캡처해 게재했다. 외국인 남성 A씨는 아옳이에게 로맨스 스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SNS에 “의사(아옳이 연인)는 그녀가 누구인지, 그리고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진실을 알게 될 거다”라고 글을 남겼다. 아옳이는 “이 이야기는 로맨스 스캠을 당한 한 외국인 남성의 이야기다... 맨날 맨날 열심히 댓글 달고 다니심”이라고 했다.

A씨는 개인 SNS 뿐만 아니라, 아옳이와 관련된 SNS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이 여성이 제게 저지른 사기 행각에 대해 직접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아옳이는 “온갖 SNS에 까꿍 출연하시는 중”이라며 “가끔 리얼로다가 ‘아옳이가 뭔가 사기를 쳤나보다?’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했다.

이후 아옳이는 A씨와 직접 주고 받은 DM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A씨가 아옳이의 여권 사진까지 받았다며 증거를 보여주자, 아옳이는 “진짜 안타까운 게 제 여권 사진도 받으셨더라고요. 철저하게 속으신 거 같음... 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나라고, 내가 분명하다고 믿고 계심”이라고 글을 남겼다.

아옳이는 A씨가 연인인 한의사 김형배에게도 연락했다며 “집요하다. AI가 너무 발달한 것 같다. 우리 모두 로맨스 스캠 조심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22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주원과 이혼했다. 이후 한의사 김형배와 공개 열애 중이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