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김현주가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보여줬다.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에서 김현주는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 중 유소란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를 암살하기 위해 경성에 잠입한 인물이다. 조선계 미국인 특파원 유필립(이무생 분)의 아내로 신분을 위장했다.

특히 소란은 신이치를 암살하기 위해 동숭주단 2층에 자리를 잡고 장총을 겨눈 채 목표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거사가 함정으로 밝혀지고 동료들이 위험에 처하자 소란은 주저 없이 대응에 나섰다. 쏟아지는 총탄 속에서도 동료들의 탈출을 엄호하는 것은 물론, 팔에 총상을 입고도 사격했다.

김현주는 절제된 움직임과 예리한 눈빛으로 유소란의 냉철함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총을 겨누는 자세부터 긴박한 순간에도 쉽게 동요하지 않는 표정까지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

사진 제공=매니지먼트 시선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