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사진=헤럴드뮤즈DB
주상욱, 차예련/사진=헤럴드뮤즈DB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잠잠해지지 않는 와중 불똥은 남편 주상욱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튀었다.

“사실무근”이라는 차예련 측의 공식 입장에도 폭로가 줄지어 나오자 누리꾼들은 주상욱의 SNS에 “빚투서부터 학폭까지 결혼 잘못하신 듯. 과거 감쪽같이 숨기고, 그 정도면 사기결혼 당한 거 아닌지”, “본인딸이 학폭 당하면 특단의 조치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본인 와이프가 진짜 학폭 가해자라면 어떤 조치를 취하실건가요? 벗어나시기를” 등 과거 인터뷰까지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묘사한 학교폭력 피해는 상당했는데,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서울 중계중학교 재학 시절 한 여배우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여배우가 당시 친구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혔으며, 뺨을 때려 얼굴이 심하게 붓거나 고막이 터질 정도의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TV나 유튜브에 웃으며 나오거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전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으나 이후 나온 추가 폭로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차예련을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자신을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내가 기억하기로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괴롭히고 다니는 애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금품이나 물건을 빼앗는 행동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상반된 주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소속사 공식 입장 이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