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튜브 캡처
KBS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원로 가수 故홍민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2일은 故홍민의 3주기다. 고인은 2023년 11월 2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47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1년 장미라와 듀엣으로 발표한 김동주 작곡 ‘그리운 사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故홍민은 번안곡 ‘고별’과 박시춘 작곡 ‘고향초’를 리메이크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수만, 장현과 함께 ‘마삼 트리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고인은 부드러운 중저음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홍민의 인기를 곁에서 지켜본 가수 김도향은 “그가 오빠 부대의 원조”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이후 故홍민은 충북 제천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며 노래활동을 이어가다, 건강이 악화되며 사업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의 음악사랑은 한결같았다. 고인은 투병 중인 상황에서도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기타를 메고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했고, 이 무대는 故홍민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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