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맛집
오늘 밤 뭐 볼지 고민? 여긴 콘텐츠 셰프들이 고르고 또 골라 담아준 취향 저격 플레이리스트! 찐 맛집은 숨겨진 곳에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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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뭐 볼지 고민? 여긴 콘텐츠 셰프들이 고르고 또 골라 담아준 취향 저격 플레이리스트! 찐 맛집은 숨겨진 곳에 있는 법
[OTT 맛집]“4기 암 환자가 연애를?”..‘내 남은 연애’, 선 넘은 자극인가 진정성인가
[OTT 맛집] 연프 시즌2 불패 깬 ‘모솔연애2’…스핀오프까지 나왔지만 싸늘한 반응
[OTT 맛집] “월 결제 50만 원, 당신의 연애를 구독하시겠습니까?”
[OTT 맛집] ‘참교육’ 정주행한 韓 교사들... “통쾌한 사이다” vs “현실이 더 독하다”
[OTT 맛집] 이진주 PD가 침대 소개팅에서 찾아낸 것, “결국 자극 아닌 ‘진심’이었다”
[OTT 맛집] “불안형이 안정형을 만났을 때” 사랑만큼 다른 감상의 언어…고윤정X김선호 표 로코 환상동화에 ‘통역 됐나요?’
[OTT 맛집] ‘필사적인 욕망’ 가짜에도 기꺼이 속는 허영의 민낯 ‘레이디 두아’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다시 태어나고 싶다” 진짜와 가짜, 빛과 어둠, 화려한 우울. 한 끗 차이로 반대가 되는 냉혹한 이 세상에서 이름 모를 한 여인은 이상의 틀을 쓴 허상을 끊임없이 쫓고, 설득하고, 설명한다. 결국 자신이 가짜이기 때문에. 그는 구멍 뚫린 항아리에 물을 채우듯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존재를 증명하다 기어이 허탈함이 찾아와도 무너지지 않는다. “진실은 빛과 같아서 눈을 어둡게 합니다. 반대로 거짓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처럼 모든 것을 근사하게 보이게 하죠. 다만 들키기 전까지.” 우리 시대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낸 넷플릭스 시리즈 속 사라 킴(신혜선 분)은 이렇게 극의 포문을 연다. 지난 13일(금) 공개 이후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 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을 중심으로 욕망과 선택,
2026-02-25 09:03:53
[OTT 맛집] “불안형이 안정형을 만났을 때” 사랑만큼 다른 감상의 언어…고윤정X김선호 표 로코 환상동화에 ‘통역 됐나요?’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오해와 이해가 반복된다. 차무희(고윤정 분)은 말하고 주호진(김선호 분)은 듣는다. 그리고 이내 주호진이 말하고 차무희가 듣는다. 말하고 듣고, 다시 말하고 듣기를 반복하고서야 두 사람은 동시에 끄덕인다. 세상의 인구수만큼이나 다양한 ‘사랑의 언어’. 작품은 그 지독하게 어려운 불통의 과정을 첨예하게, 동시에 기분 좋은 기묘함으로 그려낸다. 고윤정과 김선호, 두 사람이 가장 잘하는 옷을 입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달콤한 로코인 줄 알고 발을 들였다간, 연출 곳곳에서 툭 튀어나오는 정체 모를 ‘도라미’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은 단숨에 환상동화 같은 분위기에 빠져들게 된다. 뻔한 로맨스의 문법을 비틀어버린 넷플릭스 시리즈, 의 이야기. 작품은 통역사라는 직업을 가진 ‘주호진’과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의 위치에 있는 ‘차무희’가 만나 사랑의 언어를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해 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해당 시리즈는 사랑의 ‘언어’를 지독할 만큼 다채롭고 깊이 있게
2026-01-23 15:00:00
[OTT 맛집] 영화로 ‘동심’ 찾고 드라마로 ‘서늘함’ 메운다? ‘당신이 죽였다’→‘자백의 대가’까지 여성 핏빛 연대가 주목받는 이유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올겨울 가장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법은 어쩌면 영화관에 있을지도 모른다. 부터 까지, 바깥은 춥지만 따뜻한 소재의 애니메이션들이 극장가를 동심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10년 만에 돌아온 여우와 토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개봉 3주 차 주말인 지난 12∼14일 동안 100만 60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반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는 동심과는 거리가 먼 스산한 분위기의 ‘서스펜스 스릴러물’이 대세 장르로 떠올랐다. 최근 막을 내린 티빙 오리지널 와 넷플릭스 시리즈 , 모두 온기보단 서늘한 기운이 가득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세 작품 모두 극을 이끄는 주인공이 여성이라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와 는 두 여성의 핏빛 연대가 극을 이끄는 주 설정이다. 두 여자 주인공 그리고 남편이 연루된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까지 닮은 구석이 여럿 보인다. 윤석진 충남대 국
2025-12-21 08:30:00
[OTT맛집] “불완전해도 괜찮아” 초콜릿처럼 녹아든 한효주X오구리슌, 서툰 어른들의 진짜 사랑 이야기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왜 우린 서로 괜찮은 걸까요?” 용기.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내야 하면서도, 섣불리 내기 어려운 이 움직임은 어쩌면 가장 담대한 진심을 담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특히 마음을 전하는 ‘용기’일 때는 더욱이 그렇다. 그리고 여기, 그 진심을 전하는 게 유달리 기적인 두 사람이 있다. 눈 맞춤이 가장 서툰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과 단번에 눈이 맞는 것, 악수조차 하기 힘든 결벽 강박증을 지닌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떨리게 하는 이와 손을 잡게 되는 건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끝내 마주 봤고, 닿았다. 자칫 과할 수도 있는 설정을 초콜릿 한입에 전해지는 행복처럼 순수하게 그려낸 넷플릭스 시리즈 의 이야기다. 작품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세상의 한구석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의 희망을 전한다. 한효주와 일본 인기 배우 오구리 슌이 넷플릭스 재팬 시리즈 로 만났다. 는 2010년 개봉한 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의 프랑스 영화 ‘
2025-10-21 09:09:11
[OTT 맛집] 지독한 ‘인연’이 만들어낸 인생의 ‘필연’…김고은X박지현이 그려낸 쓰라린 30년 우정 ‘은중과 상연’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참 지독하게도 얽혔다. 은중과 상연 그 누구의 편에 설 수도 없다. 10대부터 40대, 질긴 인연 대서사의 끝자락에 다다르는 순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이들의 여정을 보다 보면 모든 게 끝난 지점에서야 겨우 숨을 내쉬게 된다. 안도의 한숨이 아닌 살아 있어 감사한 귀한 한숨을. 드라마는 마지막에 이를수록 구태여 긴 말을 하지 않는다. ‘남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은중 역의 김고은 배우의 말처럼, 이내 이어지는 헛헛한 마음을 달래야 하는 건 시청자의 몫. 이야기의 완결을 맞이할 때쯤이면 각자의 인생 속 은중과 상연을 떠올리게 되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너 때문이야”, “너 덕분이야” 은중과 상연은 각자의 인생에 ‘서로’가 있어 채워졌다고 말한다. 긍정적 의미만은 아니다. 오히려 지지고 볶고 얽히고설킨 두 친구의 말에 담긴 ‘너’라는 말에는 지워지지 않는 원망과 이를 만들어낸 서로에 대한 선망이 담겨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 세 번의 헤어짐 끝에
2025-09-15 10: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