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재하 장학재단 제공
사진=유재하 장학재단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가수 故 유재하가 세상을 떠난 지 39년이 흘렀다.

1일은 故 유재하의 39주기다. 故 유재하는 1987년 11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대중에게 많은 충격을 안겼다. 향년 25세.

가장 꽃 피울 나이에 故 유재하는 ‘사랑하기 때문에’ 단 한 장의 명반만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다. 그러나 그의 음악은 여전히 최고로 회자하고 있으며, 수많은 가수들의 목소리로 다시 불리고 있다.

심지어 고인을 기억하기 위해 그처럼 빛나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굴·육성하고자 1989년 시작한 ‘유재하음악경연대회’는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故유재하의 유일한 앨범 1집 ‘사랑하기 때문에’에는 앨범과 동명의 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비롯해 ‘그대 내 품에’, ‘가리워진 길’, ‘지난 날’ 등이 수록됐으며 이는 가요사에 깊은 획을 그었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故유재하는 기존 대중가요와 다른 작법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그려내며 새로운 서정의 세계를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11월의 첫날은 故 유재하뿐 아니라 함께 80년대 가요계를 이끌던 가수 故김현식마저 세상을 떠난 날이다.

故김현식은 故유재하가 사망한 지 3년째가 되던 해인 1990년 11월 1일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쌀쌀해지는 계절, 가장 듣기 좋은 노래를 선물한 두 가요계 보물의 빈자리를 대중들은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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