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지금?
지금 연예계에서 무슨 일이? 엔터판의 “지금”을 가장 먼저 던져주는 실시간 트렌드 알림 코너 내 손안의 엔터 산업 나침반, 한 번 켜면 길 잃을 일 없다
엔터, 지금?
지금 연예계에서 무슨 일이? 엔터판의 “지금”을 가장 먼저 던져주는 실시간 트렌드 알림 코너 내 손안의 엔터 산업 나침반, 한 번 켜면 길 잃을 일 없다
[엔터, 지금?]또 터진 비비의 19금 퍼포먼스‥쇼츠 생산 공장된 ‘워터밤’
[엔터, 지금?] 선은 넘어도 권리는 넘지 않는다: 오늘날 촬영장이 ‘19금’을 대하는 태도
[엔터, 지금?]연예인 생계 흔드는 AI 루머‥이이경→문가비까지 덮친 위기
[엔터, 지금?]예쁘다는 말의 끝, ‘뼈말라’‥연예계가 추앙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엔터, 지금?] “얼마나 성공하고 싶은지 감도 안 와” 선덕여왕 이요원X추노 장혁까지…광고는 왜 N년 전 드라마를 택했나
[엔터, 지금?] 뺑소니 실형 김호중부터 성매매 벌금형 지나까지…논란 스타들의 바뀐 생존법
[엔터, 지금?]“‘환연4’ 박현지와 월 5천 원 유료 소통”‥관계까지 파는 팬덤 경제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스타와 가까워지는 느낌에 유료 소통을 하게 되죠.”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간 ‘연예인’이라는 견고한 성벽 안에서만 허용되던 이 서비스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출연자 박현지의 입점을 기점으로 그 경계가 허물어졌다. 작품 활동 이력보다 방송 출연을 통해 형성된 팬덤을 기반으로 팬 개인이 체감하는 ‘정서적 거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제 시장의 핵심 동력은 아티스트의 범접 불가능한 아우라가 아닌, ‘가까움’이라는 가치를 상품화하는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즉, 방송과 SNS를 통해 형성된 팬덤을 통해, 별다른 작품 경력 없이도 곧바로 수익 모델로 이어지는 구조가 나타난 셈이다. 박현지의 사례는 유료 소통 플랫폼의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연예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조가, 이제는 방송 출연을 계기로 팬덤을 확보한 일반인까지 확장됐다. 한편 최근 연애·리얼리티 예능은 일반인을 단순 출연자가 아닌
2026-04-25 09:00:00
[엔터, 지금?] 박시후가 5억?..억대 수익설, 논란된 연예인 ‘복귀 창구’ 된 틱톡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방송에서 뜸해진 스타들부터 퇴출된 스타들까지, 너도나도 틱톡 라이브를 켜기 시작했다. 인삿말부터 그간 쌓였던 감정까지, ‘날것’ 자체의 대화에 대중은 자발적으로 가상 화폐인 다이아몬드를 쏜다. 방송, 유튜브, OTT에서 틱톡으로 ‘한때 스타들’의 복귀 장이 옮겨간 모습이다. 최근 한채영은 틱톡 라이브 방송을 켜고 가수 MC몽과 라이브 매치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호흡을 주고받고 대중과 소통을 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대중에겐 신비주의인 스타 한채영과 각종 논란들로 방송가에서 퇴출된 MC몽의 합동 방송이라니, 좀처럼 믿기 힘든 투샷이다. 틱톡 라이브가 대세로 도약하는데에 큰 역할을 한 이는 단연 박시후다. 그는 약 80만 명이 훌쩍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 방송 시청자몰이와 함께 틱톡 세계에서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일각에선 ‘5억 수익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자주 만날 수
2026-04-17 08:01:00
[엔터, 지금?] 지상파의 자존심 ‘생중계’, BTS 컴백쇼로 OTT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 되다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치열한 전략 싸움이다. 보다 많은 시청자들을 선점하기 위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생중계’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가 스포츠 중계에 사활을 걸 때 넷플릭스는 가수의 컴백 라이브 무대를 택하며 스포츠가 아닌 공연을 택한 것. 넷플릭스는 지난달 21일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BTS의 광화문 공연을 생중계했다. 과거 중요 문화 이벤트를 TV 방송에서 송출한 것과 사뭇 달라진 모습. 넷플릭스가 단독으로 중계한 공연을 TV 뉴스는 저마다 재송출했다.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해야 함에도 이날 BTS 컴백 라이브를 보기 위해 총 1840만명의 시청자들이 기꺼이 넷플릭스를 찾았다. 컴백 당일 넷플릭스의 DAU는 577만7812명으로 368만8300명이었던 전일 대비 약 56.7% 증가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9일 헤럴드뮤즈에 “이는 전 지역과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본방 사수(appointment-viewing)’형 이벤트를
2026-04-11 08:00:00
[엔터, 지금?]156만 구독자의 역설… ‘충주맨’의 공무원 밈은 유통기한 다했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주맨’이라는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김선태가 공직을 내려놓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가팔랐다. 채널 개설 직후 단 2일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공공기관의 테두리를 벗어나 홀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는 사람들이 ‘어디 소속인가’보다 ‘누가 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보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왜 사람들은 김선태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그 한편으로 그 열광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선태 콘텐츠의 핵심은 정교하게 설계된 웃음이 아니다. 오히려 덜 다듬어진 말투, 건조하게 던지는 농담, 그리고 직장을 은근히 ‘디스’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현실감이 웃음을 만든다. 이 지점에서 그는 기존 연예 콘텐츠와 분명히 갈라진다. 웃겨야만 하는 연예인 또는 콘텐츠 ‘각’을 만들어야 하는 유튜버와 달리, 김선태는 그 기대에서 벗어나 있다.
2026-03-26 08:00:00
[엔터, 지금?]‘날씨 언니’ 가고 ‘날씨 분석관’ 왔다? MBC의 발칙한 기상 실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내일 비 오나요?”라는 질문에 이제 MBC는 ‘데이터’로 답하기 시작했다. 예보의 정석이라 불리던 기상캐스터의 자리에 ‘기상분석관’이 등판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출연진 교체 그 이상을 의미한다. 유례없는 폭설과 폭염, 종잡을 수 없는 게릴라성 호우가 일상이 된 이른바 ‘극한 기후’의 시대, 시청자들의 눈높이는 이미 “비가 온다”는 사실 보도를 넘어 “대체 왜 이렇게 오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분석을 갈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시청자들은 이제 예쁜 미소보다 날카로운 분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날씨 코너의 공식을 과감히 파괴하며, ‘전달하는 얼굴’에서 ‘해석하는 뇌’로 그 중심축을 옮기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에 등장한 기상분석관은 기상 전문가 윤태구다. 그는 호주 모나쉬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공군 기상장교로 복무한 이력을 지닌 전문가로, 최근 MBC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
2026-03-14 09:00:00
[엔터, 지금?] 선은 넘어도 권리는 넘지 않는다: 오늘날 촬영장이 ‘19금’을 대하는 태도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수위 높은 장면을 하나의 안무인 것처럼 짜주었고, 덕분에 안전함을 느끼며 촬영할 수 있었어요. 필수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19세기 초 영국 상류사회 그 안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 의 주인공 배우 하예린은 로맨스 장면의 높은 수위의 노출 연기를 소화해 내며 ‘인티머시 코디네이터(Intimacy Coordinator)’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완벽한 현장은 없어도, 안전한 현장이 되기 위해 촬영장엔 이따금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는 지금,하예린이 말한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는 그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란, 영화·드라마에서 인티머시 신을 촬영할 때 감독과 배우 사이에서 조율하는 역할이다. 특히 성행위 등 민감한 장면을 찍을 때 감독과 배우, 다른 스태프 간에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7년 10월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와인스타인의 스캔들과 함께 미투 운동이 시작된 이후 촬영 현장 내 갑
2026-03-13 20:30:00
[엔터, 지금?]‘운명전쟁49’부터 ‘신이랑’까지‥무당을 앞세운 신(神)들의 전쟁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무속’은 단순히 종교적 차원을 떠나 한국인의 세계관은 물론, 한국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토대라 할 수 있습니다.”(윤석진 교수) K-콘텐츠가 가장 은밀하고 뜨거운 금기를 다시 꺼내 들었다. 그동안 무속은 방송가에서 철저히 ‘양념’에 불과했다. 고민하는 연예인 뒤에서 신비로운 해석을 덧붙이는 조언자, 혹은 공포 예능의 서늘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장치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 판이 완전히 뒤집혔다. 무속은 더 이상 병풍이 아니다. 주인공의 자리를 꿰찬 ‘게임 체인저’다. 운명전쟁49는 무속인을 상담자가 아닌 ‘플레이어’로 세웠다. 국내 최초 무속 서바이벌을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신점과 영적 능력을 경쟁의 대상으로 끌어올렸다. 맞히는가, 틀리는가. 설득력 있는가, 아닌가. 무속이 평가받는 구조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논란이 생기는 것도 자연스럽다. 믿음의 영역을 점수화하는 방식 자체가 도발적이다. 그러나 바로 그 긴장감이 흥행 동력이 됐다. ‘신뢰’와 ‘불신’ 사
2026-03-07 21:00:00
[엔터, 지금?] ‘합병 안개’ 속 승부수… 퀴어 연프부터 절밥 예능까지 ‘풀 액셀’ 밟는 웨이브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전 세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이 합병 안개에 갇혔다. 이에 각 OTT는 자신들만의 전략 세우기에 촉각을 세우는 추세. 지난해 말 세상을 들썩이게 한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는 파라마운트의 적극 공세에 지지부진 중이다. 100년 전통의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가 지닌 콘텐츠 파워에 파라마운트는 적대적 인수 제안을 밀어붙였고, 넷플릭스는 워너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을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겠다며 맞붙었다. 이르면 오는 4월에도 워너브라더스 주주 투표가 가능할 수 있는데, 넷플릭스 압승으로 점쳐지던 결과는 파라마운트의 한 수로 치열해지고 있다. 동시에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출범했던 한국 토종 OTT 합병 시계 또한 느리게 흐르고 있다. 거대 OTT 넷플릭스를 잡겠다며 CJ ENM의 티빙과 SK그룹의 웨이브가 추진 중인 합병이 2년 넘게 지지부진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 장벽은 티빙의 2대 주주인 KT스튜디오지니다. 이와 관련 김채희
2026-02-07 18:00:00
[엔터, 지금?]“검증했다면서요?”‥‘흑백요리사’부터 ‘쇼미’까지 결국 터지는 ‘과거사’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사전 검증을 충분히 거쳤습니다.” 출연자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제작진은 늘 준비된 듯 같은 해명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 ‘복사 붙여넣기’ 식 답변이 반복되는 동안, 정작 예능계의 출연자 리스크는 줄어들기는커녕 만성화되는 모양새다. 이제 대중은 새로운 출연자를 반기기보다 “또 터졌다”는 냉소적 반응을 먼저 보낸다. 최근의 리스크는 더 이상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의 과거사부터 ‘현역가왕3’ 숙행을 둘러싼 잡음, ‘쇼미더머니12’의 병역 비리 의혹과 ‘합숙맞선’의 불륜 논란까지. 장르와 포맷을 불문하고 터져 나오는 잡음 앞에 제작진의 ‘선 검증 완료’라는 공언은 무색해졌다. 문제는 “사람을 잘못 뽑았다”는 실수가 아니라, 시청자가 납득할 수 없는 부실한 검증 시스템 그 자체에 있다. 일반인 출연자는 더 이상 일회성 참여자가 아니다. 방송을 계기로 광고, SNS 영향력, 연예 활동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흔해졌다
2026-02-04 15:00:00
[엔터, 지금?]진화한 K팝, 멈춘 힙합‥‘쇼미12’의 딜레마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 이찬혁의 이 가사는 시간이 지나도 회자가 되고 있다. 가사가 비판한 대상은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라기보다, 힙합을 둘러싼 보여주기식 쇼와 돈을 쫓는 허상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읽힌다. 힙합이 더 이상 스스로 정체되어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 순간, 장르는 그렇게 안주하고 만다. 4년 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12’는 바로 이 지점에서 다시 등장했다. 그 사이 K팝은 글로벌 문화 산업으로 확장됐고, 장르가 다층화되면서 버추얼 아이돌까지 등장했다. 반면 힙합은 대중문화의 중심에서 한발 물러나 있다. ‘쇼미더머니’는 여전히 화제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플랫폼이지만, 이제 질문은 달라졌다. 힙합을 다시 무조건 멋지게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라, 힙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느냐다. 힙합은 더 이상 대중음악의 중심 담론이 아니다. 아이돌 중심의 산업 구조, 장르 혼합, 팬덤 중심 소비 속에서 힙합은 ‘즐기는 사람만 즐기는
2026-01-21 16: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