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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①]‘호프’ 정호연 “나홍진 감독 러브콜에 하늘 나는 기분..시나리오도 금은보화보다 값졌다”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정호연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인 영화 ‘호프’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에 도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정호연은 “감독님께 미팅 요청을 받았을 때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마침 다음 작품을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연락을 받아 오디션을 보러 가는 마음이었다”라며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감독님의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괜히 무언가를 꾸며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뭘 해도 다 꿰뚫어 보실 것 같아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뿐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미팅 자체가 너무 즐거웠는데, 감독님이 그 자리에서 제작사 대표님께 시나리오를 전달해 달라고 하셔서 정말 놀랐다. 다음 이야기가 이어질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기 때문”이
2026.07.08 12:43 -
[뮤:터뷰③]신예은 “허남준, 정말 착한 사람..잘돼서 덩달아 기분 좋아”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신예은이 드라마 ‘백번의 추억’으로 스타덤에 오른 허남준에 대해 언급했다. ([뮤:터뷰②]에 이어‥)신예은은 실제라면 도지의(이재욱 분)와 현치연(홍민기 분) 중 누굴 택할 것 같은지 질문이 나오자 “치연이를 택할 것 같다. 치연이는 좀 안정형 남자친구인 느낌이다. 그렇다고 지의가 불안형은 아니지만, 치연과 있을 때 편안해지는 느낌이 있다. 물론 제가 좀 신경썼던 부분이 하리가 의사 남자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주변 소문들로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보니 트라우마가 있으면 남자를 대할 때 적극적으로 대하지는 못할거라 생각했다. 치연이가 선의를 베풀었을 때 조금은 위안 받고 편안함을 느껴서 치현이의 매력 포인트가 참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의는 처한 상황이 힘든거지 남자친구로서는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지키고 싶어하지 않나. 지의를 좋아하게 된다면 저라도 하리처럼 지키려 했을 것 같다. 롱디도 가능할 것 같다. 유럽권까지 가능할 것 같다.
2026.07.08 07:00 -
[뮤:터뷰②]신예은 “‘더글로리’ 연진이 같은 악역 또 하고 파..더 할 수 있어요”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 이어‥)극중 도지의를 연기한 이재욱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신예은은 언젠가 한 번쯤 이재욱과 연기할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재욱 씨는 같이 작품을 해본 적이 처음이었다. 영화 시사회나 행사에서 마주한 적은 있었는데, 동갑이니까 한 번 쯤은 같이 작업할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일단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호흡하는 입장에서 제가 그 인물로 사람을 마주할 수 있는 것을 경험했었다. 또 재욱 씨가 간식을 항상 한 박스씩 가지고 다닌다. 본인은 안 먹고 스태프들 주려고(가지고 다니는데) 제가 거의 다 먹었던 기억이 있다. 본인의 연기에도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 확고한 무언가의 목표, 연기적으로 달란트가 많은 배우인 것 같다.” 신예은은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도 “재욱 씨가 아이디어를 많이 내줬고 감독님께서 요즘 애들이 어떻게 연애하는지를 모르니까 알려달라 하더라. ‘그게 무엇일까?’ 하다가 ‘저라면 이럴 것 같다’ 하
2026.07.08 07:00 -
[뮤:터뷰①]‘닥터 섬보이’ 신예은 “하리와 싱크로율 90%..내 매력 보여주고픈 욕심 있었죠”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신예은이 ‘닥터 섬보이’ 하리와의 싱크로율과 닮은점을 언급했다. 오늘(8일)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종영했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신예은은 극중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7일 ‘닥터 섬보이’ 종영을 앞두고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신예은은 “너무 따뜻했고 저 스스로도 힐링을 많이 한 드라마였다. 제가 느꼈던 소중한 경험들을 시청자들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던 시간이었다”며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신예은은 “하리의 맑고 햇살 같은 부분이 끌렸다.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밝다고 많이 해주시는데 제가 가진 매력이라고 한다면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온 것 같아서 조금의 욕심이 생겼다”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신예은은 이명
2026.07.08 07:00 -
[뮤:터뷰③]‘호프’ 나홍진 감독 “황정민 믿고 초반 50분 통째로 맡겨..도박 같은 결심”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나홍진 감독이 배우 황정민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에 이어 신작 ‘호프’를 통해 황정민과 재회했다. 특히 영화 초반 약 50분을 황정민이 사실상 홀로 이끌어가는 파격적인 구성을 택해 눈길을 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나홍진 감독은 황정민에게 영화의 초반부를 맡긴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황정민은 믿을 수밖에 없는 배우다. 수많은 작품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이미 스스로를 증명한 배우”라며 “배우에게 디테일한 부탁을 드리고 장기간에 걸쳐서 계속 심화시켜 나간다. 코어가 드러난 느낌이 올 때까지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수준의 심화된 연기를 하려면 그 연기를 하는 배우의 인간 본연의 모습이 무조건 드러나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본래 인간의 모습이 되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거다”라며 “거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그 인물이 얼마
2026.07.07 15:37 -
[뮤:터뷰②]‘호프’ 나홍진 감독 “외계인 CG 힘들어..봉준호 애니 도전 대단”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을 등장시킨 이유를 공개했다.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호프’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는 점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외계인 역할을 맡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나홍진 감독은 외계인 비주얼 구현 과정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과거에 고민했던 것, 내가 걸어온 길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았다”라며 “작품은 늘 내가 현실에서 느끼는 분노와 안타까움 같은 보편적인 감정에서 출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보니 초자연을 넘어 우주까지 시선이 확장됐고, 그렇게 외계인이 등장하게 됐다”라며 “‘곡성’에서 초자연을 이야기했다면, ‘호프’에서는 그보다 더 상위의 존재를 다루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시간 20분 동안 폭력과
2026.07.07 15:02 -
[뮤:터뷰①]‘호프’ 나홍진 감독 “기존 韓영화 기대했다면 낯설 수 있다”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나홍진 감독은 신작인 영화 ‘호프’로 지난 2016년 개봉한 ‘곡성’ 이후 10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헤어질 결심’ 이후 4년 만에 한국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나홍진 감독은 작품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호프’ 시나리오를 쓰던 당시에는 작품만을 위한 발상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네거티브한 현상이 현실 속에 충만할 때라 저쪽에서부터 뭔가 몰려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국내 시장만을 염두에 둔 방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장르영화로 축을
2026.07.07 14:37 -
[뮤:터뷰③]김소유 “父 건강? 병원비·간병비 책임지는 것뿐..‘뭔들 못 하겠어요’ 잘됐으면”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②]에 이어‥)김소유에게도 이번 듀엣은 새로운 도전이다. “제가 국악을 전공했고 정통 트롯을 주로 해왔다 보니 많이 두렵기도 했다.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 만약 이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 . 물론 제가 완벽한 건 아니지만, 해보니까 되더라. 그래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보통은 무대에 서기 전에 항상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첫 무대가 너무 기대된다. 정말 재미있게 잘 놀 수 있을 것 같다.” 김소유는 KBS ‘인간극장’ ‘효녀가수 김소유’ 편을 통해 뇌전증을 앓는 아버지를 간병하며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후 ‘효녀가수’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그는 지금도 아버지의 병원비와 간병비를 책임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유는 “아버지가 쓰러지신 지 이제 4년 정도 됐다. 감기처럼 약을 먹으면 낫는 병도 아니고,
2026.07.06 06:00 -
[뮤:터뷰②]박세미 “공채 탈락·가난 앞 못할 것 없었다..가수로 재미와 희망 드릴 것”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 이어‥)‘뭔들 못 하겠어요’는 박세미에게 단순한 노래 제목이 아니었다. 수차례 공채 시험에서 고배를 마시고, 50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텨온 시간. 그는 이번 가수 도전 역시 ‘또 하나의 재미와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어릴 때 끼 많은 아이들이 한 번쯤은 다 가수의 꿈 꾸지 않나. 저도 그랬다. 진짜 제가 세계 최고인 줄 알았다. 전 세계에서 저랑 마이클 잭슨이 붙으면 제가 이길 줄 알았다.(웃음) 그 정도로 뭐든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자아가 생기니까 ‘아, 아니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그러다가 사람들을 웃기는 게 더 좋아서 개그를 하게 됐다. 그래도 어디를 가든 ‘노래를 엄청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분위기를 잘 살리고 어느 정도는 한다는 이야기는 늘 들었었다. 그래서 자신은 있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는 아니다. 사실 저는 가수가 아니니까. 대신 퍼포먼스적인 부분은 보여드리고 싶다
2026.07.06 06:00 -
[뮤:터뷰①]“이 여자들은 진짜 뭔들 다 하네”…박세미·김소유 듀엣이 탄생한 이유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코미디언 박세미와 가수 김소유가 정식 듀엣으로 데뷔한다. 코미디언 박세미와 가수 김소유가 드디어 오늘(6일) 정식 듀엣으로 데뷔한다. 7개월간의 준비 끝에 완성한 ‘뭔들 못 하겠어요’는 두 사람의 도전과 삶을 녹여낸 세미트롯 곡이다. 최근 발매를 앞두고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헤럴드스퀘어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두 사람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세미는 “실감이 아직까지는 막 확 와닿지는 않는데, 방금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서 곧이네’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실감이 난다. 저희 앨범을 낸다는 이야기가 저번 달 초쯤 나왔었다. 그때는 ‘한 달 뒤쯤이구나’ 했는데,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하니까 시간이 너무 빠르다”며 웃었다. 김소유 역시 “저는 계속 하루하루 기대되고 잠도 잘 안 온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설레는 마음이 커서 잠을 잘 못 자고 있다”고 말했다. ‘뭔들 못 하겠어요’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
2026.07.06 06:00 -
[뮤:터뷰③]‘하나 코리아’ 김민하 “옆집 설경구 ‘배우 해봐’ 한마디에 인생 바뀌어..송윤아 응원도 큰 힘”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김민하가 설경구, 송윤아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민하는 이웃으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설경구의 권유를 계기로 배우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또 송윤아는 영화 ‘하나 코리아’ 시사회에 참석, 김민하를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민하는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두 선배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하는 “원래는 가수가 꿈이었다”라며 “부모님 몰래 실용 음악학원에 등록해 가수를 준비했지만,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계를 느꼈다. 부모님은 교수가 되길 바라셨다.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가 배우를 꿈꾸게 됐는데 배우를 하고 싶다는 말을 부모님께 쉽게 꺼내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이웃으로 지내던 설경구의 한마디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김민하는 “옆집에 살던 경구 아저씨가 ‘너 배우 한번 해봐라’라고 권해주셨고, 광고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연극영화과에 진학하
2026.07.03 15:00 -
[뮤:터뷰②]‘하나 코리아’ 김민하 “작품 고를 때 돈·명예보다 이야기가 먼저..속닥속닥의 힘 믿는다”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김민하가 ‘하나 코리아’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하는 실화를 모티브로 하는 영화 ‘하나 코리아’를 통해 탈북 여성으로 변신했다. 덴마크 영화감독 프레드릭 쇨베르의 연출 아래 와이드숏과 원테이크, 클로즈업 위주의 촬영이 이어지는 작품인 만큼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민하는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앞서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젊은 선자’ 역을 통해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김민하는 이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태풍상사’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런 그가 상업성과 규모보다 의미를 앞세운 ‘하나 코리아’를 선택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민하는 “작품을 선택할 때 아직은 규모나 돈, 명예가 기준은 아닌 것 같다. 나에게는 이야기가 훨씬 중
2026.07.03 14:20 -
[뮤:터뷰①]김민하, 9kg 아닌 17kg 감량 “하루 한끼 소식..통통했던 모습도, 지금의 모습도 만족”(하나 코리아)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김민하가 17kg 감량의 배경을 직접 밝혔다. 통통한 볼살로 사랑스러움을 뽐내던 김민하가 한층 여리여리해진 자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작품을 위해 뺀 것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민하는 2년 전보다 17kg를 뺐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하는 “영화 ‘하나 코리아’를 2년 전에 촬영했다. 오랜만에 ‘혜선’을 다시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라며 “잊고 지낸 줄 알았던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많은 추억이 스쳐 지나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보다 16~17kg 빠졌다. 살을 많이 빼야 하는 역할이라 뺐다”라며 “어떻게 하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체력까지 유지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천천히 체중을 줄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하는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라며 “예전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던 것 때문에 말에 어폐가 있는 거 아니
2026.07.03 12:24 -
[뮤:장해제]“TV 틀면 韓 드라마 나와요”‥파키스탄 유튜버 애니가 본 한류의 현주소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한류는 이제 특정 국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K-팝과 K-드라마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한국을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이들에게도 익숙한 문화가 됐다. 그렇다면 한국과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다소 멀게 느껴지는 파키스탄에서는 어떨까. 유튜브 채널 ‘Annieya’를 운영 중인 애니는 그 질문에 가장 생생하게 답할 수 있는 인물이다. 파키스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지난 2023년 한국 정부 장학생으로 입국해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한국어를 거의 모르던 상황에서 한국에 왔지만, 이제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방송과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K-콘텐츠를 소비하던 시청자에서, 한국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된 셈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게만 느껴지는 파키스탄을 알리기 위해 애니는 앞장설 각오를 다졌다. 한국과 파키스탄의 두 문화 사이에서 비롯된
2026.07.02 17:00 -
[뮤:터뷰③] ‘맨끝줄소년’ 최민식 “나라고 안 망한 영화 없겠나” 그가 이기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누가 그의 연기에 의문을 가질까. 1981년 데뷔한 최민식은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로 불린 2003년, 박찬욱 감독의 를 통해 한국 대표 배우로 우뚝 섰다. 에서 복수에 굶주린 오대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 그로부터 23년이 지난 지금, 그의 연기 인생에서 다시 그때의 오대수를 소환하는 말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의 허문오에서 자극에 홀려 결국 자신의 진짜 민낯을 마주하는 오대수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그리고 여전한 건 그의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이다. 그가 연기하는 인물을 보다 보면 어느새 시청자는 그의 시선에서 극을 따라가게 되고, 마침내 이야기의 결론이 묻는 바에 스스로 돌이켜 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과 인간이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욕망, 이 굴절된 욕망이 얼마나 사람을 비극의 구렁텅이로 몰고 가는지를 이야기하니 좋았어요. 저는 왜 이런 게 좋은지 몰라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민식은 이같이
2026.07.02 15:28 -
[뮤:터뷰②] ‘맨끝줄소년’ 최민식 “최현욱 잘해서 놀라…쫄지 않는 요즘 배우들, 내 20대 돌아보게 만들어”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최민식이 에서 합을 맞춘 후배 최현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최민식은 오디션장에서 최현욱을 보고 단번에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을 발견해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최민식은 에서 최현욱과 사제지간으로 등장한다. 극에서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는 자신의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이 쓴 글에 집착하게 되고, 이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결국 두 사람만의 비밀스러운 문학 수업은 극을 관통하고 한 사람을 파멸에 이르게 한다. 이때 최현욱은 최민식을 쥐고 흔든다. 베테랑 최민식은 자신의 상대역이 된 최현욱의 첫 연기를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그는 “오디션 볼 때만 해도 대사 몇 마디로 어떻게 아나 싶었는데, 최현욱의 말투가 느릿느릿하다. 그런데 그 의뭉스럽고 웅얼웅얼한 말투에서 순간 강의실 뒤에 앉아서 눈빛을 쏘는 이강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
2026.07.02 15:01 -
[뮤:터뷰①] ‘맨끝줄소년’ 최민식 “구질구질 허문오, 실제 주변에 있다면? 술 한잔 사주며 이야기했을 것”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제가 허문오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 ‘누구보다 허문오의 편에 서자. 내 행위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자’라고 끊임없이 다잡았죠” 열패감에 휩싸인 캐릭터 허문오. 이를 연기한 최민식은 그의 인생을 살아내기 위해 이렇게 마음먹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최민식은 ‘허문오’에 이입하며 “한 인간의 민낯이 발가벗겨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열등감과 패배감. 이 두 감정은 최민식이 연기한 허문오를 지배한다. 허문오는 20년 전 출간한 단 한 편의 소설 이후 새로운 글을 쓰지 못하는 실패한 작가로, 신경질적이고 퉁명스럽기로 유명한 국문학과 교수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 속 자신의 강의 ‘맨 끝줄’에 앉은 한
2026.07.02 14:31 -
[뮤:터뷰③] ‘맨끝줄소년’ 최현욱 “개인 논란 늘 반성…배우 일 오래 하고 싶어 연기로 보여드릴 것”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최현욱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반성하며 배우로서 오래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노력하고 있는 현재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최현욱은 데뷔 이후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약한영웅 Class 1(2022) ▷D.P. 시즌2(2023)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 ▷하이쿠키(2023) ▷그놈은 흑염룡(2025)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리고 2026년, 최현욱은 어엿한 주연으로 선배 최민식과 나란히 극 전체를 이끌며 자신의 연기력을 당당하게 입증했다. 그러나 그에겐 매년 뜻하지 않은 구설수가 있었다. 그만큼 그에게 앞으로의 행보는 기대는 물론, 적지 않은 부담도 있을 터. 그래서인지 최현욱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유달리 더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최현욱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 “작품으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도 더 성숙한 자세로 인생에 대해 더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반성
2026.07.02 12:48 -
[뮤:터뷰②] ‘맨끝줄소년’ 최현욱 “이강 役에 ‘홍경’? 충분히 잘했을 것…거북목은 다 나았어요”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최현욱이 의뭉스러운 관찰자 ‘이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는 가운데 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연기 고민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최현욱은 에서 순함과 악함,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듯한 오묘한 표정 그리고 그의 의뭉스러운 말투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의 진짜 의도와 감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관음과 관찰 사이를 오가며 시청자보다 앞서 이야기에 빠져드는 연기를 보여준 최현욱.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현욱은 헤럴드뮤즈에 “당시 생긴 거북목은 많이 나았다”면서 “일부러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 거북목 말고,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현욱은 “강이는 극에서 건강하지 못한 관찰을 한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틱’같은 습관들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강이라면 ‘손톱 물어뜯는 게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서 제가 극에서
2026.07.02 12:27 -
[뮤:터뷰①] ‘맨끝줄소년’ 최현욱 “최민식과 호흡 경이로웠다…진경과 베드신, 충분히 가능한 상상”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최현욱이 대선배 최민식의 상대역으로 연기하며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최현욱은 연기 학교라 할 만큼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이번 작품에서 그나마 강심장인 성격 덕에 긴장을 떨쳐내고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최현욱이 맡은 이강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세상을 관찰하는 대학생으로, 문학 교수 허문오의 삶에 조금씩 균열을 만들어내는 핵심 인물이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의 의뭉스러운 표정은 진짜 의도와 감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며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최민식과 최현욱, 두 사람의 대사와 눈빛은 극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기에 그만큼 두 배우의 연기
2026.07.02 12:08